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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명품 떡집 떡사랑

위생, 맛, 종류, 선물용 모두 갖춘 착한 떡집 '떡사랑'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5일
ⓒ 웅상뉴스
명절은 물론이고 결혼할 때, 동네 잔치, 행사, 제사 등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음식이 바로 떡이다. 일 년에 적어도 2~3번쯤은 떡을 주문할 일이 생긴다. 이왕 주문하는 떡이라면 맛있는 떡을 먹고 싶고 나누고 싶다. 우리지역에 명품떡집을 물어본 사람이 있다면 ‘떡사랑’ 떡집을 추천해주고 싶다.

떡사랑의 강화춘 사장은 원래 덕계동에서 좁은 방앗간에서 떡집을 운영해오다 떡을 만드는데 사명감을 불오 넣고 있다. 최근에 그는 더 좋은 떡을 손님들에게 내놓고자 50여평의 넓고 깨끗한 현대식 건물로 이사했다.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을 기본바탕으로 깔아두고 떡 연구를 마음껏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넓은 취사장은 위생적으로 떡을 연구하기에 편리하다고 말하는 강 사장은 아마도 떡연구가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이곳에서 떡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어진다. 그런 연구가 떡의 맛으로 이어지는지 떡사랑 떡은 날이 갈수록 맛있어진다. 이제 이만하면 추천하기에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참 쫄깃쫄깃하고 맛있지만 내일가면 또 더 맛있는 떡이 돼있다.

이 집 떡이 자꾸 먹고 싶게 되는 점은 호박떡, 흑미영양찰떡, 단호박모듬설기 등 이름에 붙여진 재료맛이 그대로 입안에서 퍼진다. 또 사장의 연구 덕인지 재료의 맛있는 부분을 아주 잘 살려낸다. 표현하자면 호박떡도 그냥 ‘호박’떡이 아니라 ‘맛있는 호박으로 만든’떡 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호박의 맛을 이렇게 잘살려 낼 수 있을까 생각이 들게 한다.
적당히 달콤하면서 찰지고 담백하며 호박향이 퍼지는 그 맛은 자꾸 먹고 싶게 만든다.

쑥영양찰떡, 약식, 흑미단호박설기, 깨끼찰떡, 모듬영양찰떡, 백년초영양찰떡 등 이외에도 떡 종류가 다양한 것도 장신정신으로 끊임없이 연구한 노력들의 결실이라 본다.

그 중 강사장이 주로 만드는 떡 중에 당호박모듬설기는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가 조화를 이뤄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낸다.

쑥영양찰덕은 쑥향을 가득 느낄수 있으며 각가지 견과류를 듬뿍 넣어 풍부한 풍미를 느낄수 있다.

단호박카스테라는 달달함이 일품으로 단호박의 깊은 맛, 단호박영양찰떡은 담백한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흑미단호박호박설기는 단호박과 흑미를 층으로 고소하고 담백하다.

깔끔하게 포장된 선물용 세트를 입맛 까다로운 지인에게 선물 준적이 있다. 어느 떡집에서 산거냐고 물어보며 참 맛있다고 전했다.

강사장는 “요즘은 꼭 경조사가 아니라도 웰빙 바람으로 빵보다는 떡을 선호해 간식으로나 한 끼 요기하기에도 좋아 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하면서 “첫째는 위생이고 둘째는 떡에 대한 장인정신으로 맛과 영양에 대해 끊임없이 발전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떡사랑 전화 055-388-1280)
/최영재 기자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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