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D과학체험관 새 단장
최근 2개관을 새로이 단장, 최신 과학 트랜드에 맞춰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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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은 웅상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유일한 과학체험관으로 연간 2만 8천명이 찾고 있으며, 2013년 8월 1일 개관 이후 4년 만에 11만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최근 2개관을 새로이 단장, 최신 과학 트랜드에 맞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로 교체 완료했다. 현재 운영 중인 12개 전시관 중 항공우주관과 구연동화관을 우주탐사관과 그림놀이관으로 새 단장하고 기존의 시청형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참가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항공우주관은 3면 홀로그램 키오스크와 체험형 키오스크로 구성되었으며 손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이용하여 행성 및 별자리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놀이관에서는 4대의 터치 키오스크를 이용해 자신이 채색한 그림을 대형화면에 전송하고 전송된 그림이 떠다니는 대형화면을 터치해 보기도 하는 과정이 마치 자유롭게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듯한 느낌의 색다른 재미를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관 내부의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블록인식게임으로 교체했다. 블록의 크기 및 위치를 인식하여 다양한 효과를 연출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양산시 3D과학체험관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창의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창의체험교실에서 운영 중인 3D 프린팅, 3D 펜, 로봇 만들기, 드론의 원리, 코딩 등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쉽게 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더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체험관 관람 및 창의체험교실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반드시 홈페이지 (3d.yangsan.go.kr) 또는 3D과학체험관 앱을 통해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신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창의체험교실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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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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