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소년야구단 전국3위
명성리그 출전 양산유소년야구의 위상 드높혀…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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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시에서 진행된 ‘2017 제4회 세종대왕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여주시 양섬야구장에서 치러진 이번대회는 22개 시군에서 33개팀이 참여해 50경기를 치뤘다.
양산시유소년야구단은 창단 후 두번째로 전국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선수단 24명, 코칭스테프3명, 학부모 20명 등이 참여해 높아진 야구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양산시유소년야구단은 명성리그(초1~5학년), 세종리그(초6~중학생), 나뉘는2개 리그에 출전하였고 그 중 명성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하였으나, 4강에서 아쉽게 김해유소년에 패하여 대회3위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세종리그 역시 8강에 진출하여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에 패하여 당초 목표였던 8강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도 여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한 제4회 세종대왕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이만수 전SK와이번즈 감독이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등의 정치관계자들 모두 합심하여 유소년야구의 메카로 여주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대회운영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남권팀에서는 김해시유소년야구단이 명성리그 우승, 서울노원구유소년야구단이 세종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의 개최를 통해 유소년전용구장의 신규구장건설 및 시 차원에서 유소년야구발전에 더욱 활발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유소년야구단의 정영민단장은 “창단5개월만에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면서 앞으로 양산지역에서도 이런 대회를 개최하고 더 나아가 양산의 유소년야구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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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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