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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마담이 전하는 성공하는 남자의 성격과

하동식 원장
변화혁신 아카데미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03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일본 긴자에서 클럽 마담을 하는 마스이 사쿠라는 성공하는 남자들의 특성을 <긴자 마담이 이야기하는 성공하는 남자 성공 못 하는 남자>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전한다. 성공하는 남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성격과 말하는 방식이 차이가 있다고 한다. 먼저 성공하는 남자들의 성격에 대하여 알아보자.

성공하는 남성들은 여자뿐 아니라 같은 동성의 남자라도 반할만한 구석이 많다고 한다. 내 상사를 위해서라면 희생도 기꺼이 감수하며, 부하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부하의 상처를 쓰다듬어주며 부하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야단을 치기보다는 왜 그런 실수를 하였는지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혹시 상사인 자신에게 잘못이 없는지를 먼저 분석해보고 만약 자신의 잘못이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부하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회사에 큰 손실이 입혀서 상사의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서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극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반사적으로 화를 내기 전에 심호흡을 한 후 부하와 어떻게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지를 머릿속으로 먼저 정리한 후 차근차근 대화를 한다. 화를 낼 때에도 야단맞는 상대방에게 변명 할 충분한 기회를 준다고 한다. 

화가 나서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리면 상대방은 반성은 할지 몰라도 일에 대한 의욕은 저하된다. 그래서 실수를 한 사람의 상황과 입장을 들어 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는 가능하면 모두가 있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 앞에서 화를 내는 것은 모두에게 경고하거나 잠깐 직장의 분위기를 긴장시킬 수는 있어도 한 사람의 의욕상실이 모두에게 전염되어 결국 조직 전체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가 있으며 야단을 맞은 상대방에게 원한을 살수도 있다. 상사의 질책으로 인해 부하가 새침해있다면 퇴근 후에 술 한잔을 하면서 따뜻한 위로로 그날의 앙금은 깨끗하게 해결해주어 부하의 사기를 높여 주어야한다. 화려하게만 보이는 긴자 생활 뒤에서 작가는 개점 당시부터 꾸준히 소설을 써 왔다.

긴자 마담 생활을 계속할 것이냐고 손님이 물어볼 때마다 작가가 되고 싶다고 대답하면 손님들은 에로 소설하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오직 한 사람만은 매번 조용히 내가 쓰고 있는 소설의 내용에 귀를 기울여 주는 손님이 있다. 평생을 벌어 긴자 미츠코시 거리에 빌딩 4개를 소유한 사람으로, 18세에 탄광촌을 떠나 도쿄로 상경하면서 긴자에 빌딩을 갖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나도 꿈을 이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꿈에 대해 비웃을 수 없다. 어떤 꿈이라도 꾸지 않으면 실현도 없기 때문에 꿈이란 아무리 하찮아도 밑바닥을 딛고 올라가기 위한 받침대가 되어 주지.”라고 말했다.

가슴 속에 꿈을 간직한 남자만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있으며, 성공하는 남자는 꿈과 현실은 나란히 함께 한다는 것과 아무리 거창한 꿈이라도 본질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치 술술 주문을 외듯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판매원은 자신이 팔고자하는 상품을 팔지 못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조용히 들어 주는 것만으로 거래는 성사된다.

상대방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 상대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세상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에 고액의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황급히 의사에게 달려가 상담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단골 고객 중에 고졸 출신의 대기업 출판사의 최연소 임원이 있다. 나이와 학벌 좋은 부하를 통솔하는 비결이 있는지 질문하자 부하직원들이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준다고 했다.

사람을 설득시키고 싶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면서 상대가 스스로 눈치 채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음으로 성공하는 남자는 말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술을 마시다보면 취기로 조금 큰소리를 내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어서 술자리의 분위기만 잘 파악한다면 상관없는 일이지만 옆 사람과 테이블이 가깝게 붙어 있는 업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하는 남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을 잘하며, 함께 온 일행의 이야기도 잘 들을 줄 알며 자신의 즐거움보다는 동행한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데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오늘은 함께 온 손님을 즐겁게 해 주면 돼. 조금 비싸더라도 상관없으니.“라고 살짝 귓속말을 해 주는 손님이 있다. 이 정도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 주려고 배려하는 사람을 보면 ‘과연 성공할 만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다소 취기가 도는 술자리에서는 이런 귓속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준다.

역시 성공하는 남자는 언제 어디서든 멋진 매너 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아내나 아이들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업소의 여성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한다. 가정에 불성실한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 있어 멍한 느낌을 주기에 곧 알 수 있다.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남자는 당연히 사회적인 일도 효율적으로 해내지 못한다. 긴자 마담을 통하여 성공하는 남자들의 성격과 말하는 방식을 배움으로서 성공의 사다리를 빨리 오르는 직장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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