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14 오후 06:53: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기업스토리

박대조 양산시의회의원

백만도시 양산을 위한 '3대 비전' 7대 생활과제 선정
이제 양산도 바꿀 때가 되었고 바뀔 때가 되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0일
↑↑ 박대조 양산시의회의원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를 이어받은 양산 민주당의 적자로 실천할 수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어려웠지만 정통 민주당의 길을 한 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가 좋다고, 그래서 양산시장 한번 해 보겠다고 이당 저당에서 넘어온 사람이 아니다”

박대조 시장 예비후보가 자신만만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그해 시작된 ‘노무현 시민학교’를 1회로 수료했고 2009년 양산에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2012년 총선 때는 다니던 직장(KTF)에 휴가를 내 자원봉사했고 제18대 대선 때는 1달간 휴직해가며 대통령 선거를 도왔다.

Q. 양산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양산시의원 출마 시, 미래 양산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이미 명확히 밝혔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공서비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다. 이른 시간 안에 양산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이 바뀌지 않고서는 정권이 바뀌지 않고, 정권이 바뀌지 않으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난 25년간의 자유한국당 1당 독재로 인한 양산의 무능과 적패를 청산하라는 양산시민의 수많은 목소리를 들었고, 이에 출마를 결심했다.

Q. 양산시장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결국 적폐청산으로 인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곧 다가올 백만 양산을 대비 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공정한 행정이다. 양산시의 1년 예산은 이미 1조원을 넘는다.

시민들은 이 예산으로, 도대체 우리 양산시민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결국 자유한국당과, 이에 기대어 기생하는 기득권 세력들의 짬짜미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당연한 혜택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산의 무능과, 오래되어 켜켜이 쌓인 부패한 적폐를 청산할 시점이다. 시장과 시의원 바꿔서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양산을 혁신할 때다. 능력 있고 공정한 행정으로, 양산시 1조원 예산에 어울리는 양산시민으로 대접을 해야 한다.

Q. 기초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가장 기본적인 자세와 가치는, 애민 애족, 즉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 당선 이후,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민들의 처지를 모른 척 지나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시 공무원 중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그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올바른 생각으로 의논했다면 지금과 같은 온갖 병폐와 부조리로 얼룩진 시정이 되었겠습니까?

1조원이 넘는 재정을 가지고도,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변변한 지원책 하나 제대로 시행 못하고 있으며, 양산에서 소외된 웅상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되살릴 수 있는 정책과, 현재 웅상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들을 과연, 단 한번이라도 웅상시민의 입장에서 고심해봤는지. 양산의 버스노선과 배차시간 등의 문제는 또 어떠한가?

승용차 5분 거리를 돌아서 40분 걸려 도착해야 하는 답답하고 속터지는 현실은 또 누구의 책임인가? 그것도 버스회사에 해마다 어마어마한 지원을 쏟아부어가면서. 이러한 것들은 정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정책을 시행할 의지가 없어서 즉, 애민의 마음이 부족하여 일어난 폐단이다. 따라서 기초단체장이 가져야 할 가장 큰 자질과 덕목은, 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진정성이라고 본다.

Q. 양산시 발전에 대한 구상과 실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100만 메가도시 양산‘을 이야기했다. 현 시장을 비롯한 양산의 모든 정치인들은 50만 자족도시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인구 확장 정책을 시행하지 않아도, 즉 자연 발생적으로 매년 몇만 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젊고 혁신적인 도시가 바로 양산이다.

양산의 발전에 대한 구상도 이러한 바탕 위에서 이루어 져야 올바른 정책이 될 것이다. 양산발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가지고 있다. 백만도시 양산을 위한 ‘3대 비전’, 즉 ‘시민이 행복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경제발전 혜택을 시민에게 돌려주며 성장하는 도시’, 이러한 세 가지 비전의 축위에 ‘7대 생활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에 31개, ‘풍요로운 도시’에 31개, ‘성장하는 도시’에 38개의 공약 및 실천과제를 자문교수단 분들과 오랜 시간 준비했다.

Q. 본인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공약과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요?

양산은 젊은 도시다. 미래세대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교육이야 말로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다. 교육으로 양산을 발전시키고 견인하겠다는 게 나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의 단과대학인 ‘킹스칼리지’를 운영하는 ‘킹스그룹 아시아’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로 이루어지는 국제학교를 양산에 유치하기 위한 협정식을 맺었다. 양산 외 타지역 학생들에게는 기부입학제를 적용하여, 여기서 발생하는 초과수익분을 양산의 우수한 학생들과, 사회적배려 자녀, 장애우 학생 등, 양산시 거주 학생들이 일반학교 정도의 학비로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의도 계속 하고 있다.

또한, 양산에 적을 둔 고교 졸업예정자들이 킹스그룹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캠브리지 등 영국과 미국의 유수한 초일류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문대통령 재임기간 중에 양산을 교육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여, 양산이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국제이공계인턴교류협회와 MOU를 맺어, 양산거주 청년들이 양질의 해외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협정식을 맺었다. ‘공공장례’등도 추진해볼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추진 중이다. 공업과 농업이 혼재한 양산에 4차산업과 6차농업을 아우르는 10차 융복합허브 플랫폼을 만들어, 전국최초로 양산이 주도하는 국가사업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양산’ 이미지 로 개선하기 위하여 양산단층대 자치단체 협력기구, 가칭 ‘양산단층관리센터 공동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자 한다. 양산단층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이어지는 170km 정도 길이의 단층대이고, 2016년 9월에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각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양산단층대에 해당되는 13개 지자체(경남/양산.밀양.김해, 부산/ 금정구.북구,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포항시.영덕군)에 양산단층관리센터 공동연구소 설립 운영, 공공기금 출현, 공동대응시스템 구축, 공동훈련 등을 제안할 것이다.

Q.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양산은 대한민국에서도 보기 드문 ‘도,농,공 복합도시’이다. 전통적인 농업 지역이 있는 반면, 국가의 발전동력인 산업단지, 그리고 현대화된 대규모 신도시가 혼재된 곳이 바로 이곳 양산이다. 이러한 관계로, 어느 한 쪽의 편중된 시야와 정책을 가지고 양산을 이끌려 하면 지금과 같은 기형의 양산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다.

공학과 경제학, 정치학, 행정학 등 전 분야를 골고루 공부하고, 전공했다. ‘공공정책 및 행정전문가’로서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정성’까지 겸비했다. 그야말로 양산시장의 적임자다. 또한 정통 민주당의 적자로서, 문재인 정부의 협력과 도움을 정확히 이끌어 낼 수 있다. 큰 강점 중 하나라 생각한다.

Q. 양산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 양산도 바꿀 때가 되었고, 바뀔 때가 되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르게 성장하였고, 공기업의 철밥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현실 정치에 뛰어 들었다. 필요하다면 언제나 기득권을 내려 놓았고,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았다. 많이 준비했다. 양산을 행복하게 가꾸고 멋지게 바꾸겠다. 쌓이고 쌓여 냄새나고 낡은 것들, 두 팔 걷어 부치고 다 걷어 내겠다. 부디 성원해 주시고, 또한 지지 부탁드린다.

박대조는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부경대학교 정치학 석사 부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공서비스 특별위원,장 양산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공서비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기본소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0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생활 정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의학과 .. 
부동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 
사람들
“지역의 역량을 일깨우고 성장시키는.. 
단체
양산문화원(원장 박인주)과 원효함(.. 
따뜻한 이웃
지난 1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 
지역행사 일정
많이 본 뉴스
제20회 양산천성산철쭉제 ˝천성산에서 꽃분홍 향연 즐기세요˝..
“원전법 개정, 웅상주민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 받아야˝..
문화 속으로/ 오는 26일 ‘죽전 연 숲속 작은 음악회’열린다..
2024 양산웅상회야제 오는 25일 열린다...26일 양일간..
[수요드로잉] 발라툰호수의 티하니 마을..
‘서창동 꽃들의 향연, 봄누리축제’ 성황리에 열려..
[전문가탐방] 이주영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변화하는 세법 쉽게 간편하게 접근, 절세 전문가로 발돋움”..
[수요드로잉] 비오는 날..
“웅상 공공의료원 설립...과감한 행정적 지원 나서달라”..
웅상 수원보호구역 해지 투쟁사..
신문사 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 편집규약 윤리강령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찾아오는 길
상호: 웅상뉴스(웅상신문) / Tel: 055-365-2211~2,364-8585 / Fax : 055-912-2213
발행인·편집인 : 웅상신문(주) / mail: news2022@hanmail.net, news2015@naver.com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2길 5-21 207호, (기장)부산시 기장군 월평1길 7, 1층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아00194 인터넷신문 등록일:2012년 7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철근
Copyright ⓒ 웅상뉴스(웅상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273
오늘 방문자 수 : 2,849
총 방문자 수 : 23,07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