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요양병원 양산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
전국 최상위의 의료기관으로 인정 지난 2월 14일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아
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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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산지역 평산동에 위치한 혜인요양병원이 관내 요양병원중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란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게 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보건복지부가 공표된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4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특수성 및 환자의 권익 보호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바,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신청을 하도록 의료법에 명시해 2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부터 의무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혜인요양병원은 관내 최초로 설립된 요양병원으로 현재 212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우선 인증대상으로 분류되어 지난해 말 평가 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혜인요양병원은 2013년 봄부터 노승익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1년 꼬박 병원 평가 인증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병원 노후시설에 대한 부분 리모델링은 물론 업무전반(안전관리, 환자진료체계, 환자 권리존중, 조직운영, 감염관리, 친절봉사자세등)에 걸쳐 철저한 학습과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지난해 11월 27부터 11월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200여개 인증조사 기준 중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 최상위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2월 14일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
웅상지역에도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검증된 요양병원이 처음 생겨나게 되었으며 이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알수 있다.
이로 인해 웅상지역 요양병원의 의료 서비스도 여타 다른 도시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긍심 또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혜인요양병원은 중풍, 치매등 경미한 노인성 질환 치료는 물론 이미 검증된 의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인력을 바탕으로 집중치료실을 운용하고 있어 중증환자 치료에 특별한 강점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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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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