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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폭발적인 웅상맛집 ‘우리랑 얼큰 칼국수’

정관 본점, 정관 달산점 2곳 매장에 이어 웅상에도 상륙,
오는 4월 부산 광안리 매장도 오픈 예정
샤브샤브 자가제면 칼국수, 볶음밥 이 모든게 9,900원
최상급 밀가루로 족타 반죽 숙성한 자가제면 칼국수,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
황태와 고추씨가 비결인 명품 육수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02일
↑↑ 우리랑 칼국수 평산덕계 매장 전면
ⓒ 웅상뉴스(웅상신문)
칼국수 하면 웅상에도 여러 맛집이 있지만 ”얼큰한 샤브샤브 칼국수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는 칼국수의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더해주는 맛집이 양산시 평산동에 들어왔다. 앞서 웅상보다 인구가 적은 정관에서 두 곳의 매장을 열 정도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인기를 누리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정관에 이어 웅상에도 상륙, 오는 4월 곧 오픈을 맞은 부산 광안점도 현재 인테리어 단장 중이다.

샤브칼국수를 좋아하는 마니아들도 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우리랑 얼큰 칼국수'는 9,900원의 가격에 소고기와 버섯, 미나리, 칼국수,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가성비가 폭발적이다. 거기다가 한 번 온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는 육수는 어떤가. 그 맛의 진미를 느끼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 9,900원의 가격에 소고기와 버섯, 미나리, 칼국수, 볶음밥까지~
ⓒ 웅상뉴스(웅상신문)
우리랑 얼큰 칼국수 “박정용 대표”의 인생을 보자면 참으로 역경이 많았다.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가 “바나나”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가수 활동을 하다가 실패와 좌절을 맛보게 된다. 이후 오토바이 배달을 하며 힘든 인생을 보내다가 웹에이전시 “웰링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10년 이상 승승장구하게 된다. 하지만 향후 대형 포털사이트의 독식을 이겨낼 수 없어 결국 폐업하게 되고 양산에 큰 규모의 삼겹살집을 운영하였으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2년 뒤 문을 닫게 된다. 고심 끝에 자신이 칼국수를 좋아하니 "칼국수집을 오픈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전국에 있는 칼국수 맛집을 돌아다니며 7개월간 칼국수 연구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

↑↑ 자가제면과 소고기 샤브샤브
ⓒ 웅상뉴스(웅상신문)
육수는 황태와 고추씨를 베이스로 2시간 이상 우려내어 얼큰하고 칼칼하게 만들었고
칼국수 면은 최상급 밀가루와 감자가루 고구마 가루 등등 완벽한 비율로 섞어 반죽한 후
30분 이상 발로 밟는 족타 숙성 반죽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해서 면발이 쫄깃함과 탱탱함을 식사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양산덕계평산점 '우리랑 얼큰 칼국수'의 주차장은 손님들을 충분히 수용할 만큼 크고 오픈된 주방은 위생적이고 70여 명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매장과 VIP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향긋한 봄 미나리 향이 감도는 얼큰샤브칼국수

먼저 수북하게 쌓은 버섯과 미나리가 보글보글 끓을 때 소고기를 익혀서 먹는데 그 재미가 쏠쏠하다. 소고기의 육질은 부드럽고 버섯의 식감과 향긋한 봄 미나리의 향이 입맛을 돋웠다. 소고기와 버섯과 미나리를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난 뒤 칼국수를 투입했다. 탱글탱글한 면이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이고 육수의 맛이 남다르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해물파전과 메밀전병, 도토리묵

또 한 특수 열대과일을 첨가한 국내 유일무이 반죽으로 만든 노릇노릇 부쳐낸 해물파전은 어떤가?
실파를 사용하지 않고 쪽파만 다듬어 사용할 해서 그런지 쪽파의 단맛과 통 새우와, 통 오징어를 씹는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은은한 향이 있어 중독성이 강하다. 정말 막걸리를 절로 생각나게 한다. 그래서인지 정관 본점은 비만 오면 우산 쓰고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할때도 많다고 한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도토리묵은 김해 묵 장인에게 직접 받아 100% 수제묵 만을 사용하여 약간 씁씁하지만 탱글탱글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묵 원가의 7배라 한다. 참기름은 방앗간에서 직접 짠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참기름 향이 코 끝을 자극시킨다. 매밀전병은 김치와 고기를 메밀로 감싸 튀겨내어 매콤하고 고소하다

미스트롯 가수 성민지가 1개월을 못 참고 방문하는 ‘우리랑 얼큰 칼국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정관 달산직영점에 이어 양산평산점을 오픈, 4월 말에는 부산광안점 오픈할 예정이다. 칭찬받을 일이다. 이는 당장 큰 이익을 좇기보다는 오랜 기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우리랑 얼큰 칼국수’라는 확신 때문이 아닐까.

영업시간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 주소는 경남 양산시 평산중앙로 51 1층(우리랑 얼큰 칼국수 양산 덕계평산점)이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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