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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도 좋지만 선생님도 중요

편집장 최 철 근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0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의 인구 10만을 외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웅상은 수년간 인구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이어지는 도시철도는 웅상지역만 두고 서부양산과 부산을 오가고 있다. 웅상에는 도시철도 건설이 십수년동안 예비타당성조사만 해왔을 뿐 이렇다 할 현실적 계획은 없을 뿐이다. 게다가 지역 의원들은 한결같이 소방서, 경찰서 유치만 반복해서 주장을 해오고 있을 뿐 이에 대해 언급조차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웅상에 인프라에 대해 회의를 느낀 나머지 도시철도 건설은 물건너 가는 것 아닌가 생각하면서 아득한 옛이야기로 굳어져 가는 듯하다.
도시철도 건설은 한때 웅상주민들에게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선로가 웅상을 지나간다면 위성도시로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웅상은 10만 인구를 향해 달려왔었다. 정치인들은 이를 목표로 삼아 수많은 공약을 내쏟았고 주민들은 그들과 함께 들떠있는 마음으로 희망을 가져 왔었다.
그나마 신설 7호국도가 지난 4월 용당까지 개설되어 내년 말경 울산 무거동까지는 완공될 예정이다.
게다가 덕계동 두산위버와 주남동 양우내안 아파트가 건설 중이고 덕계동 KCC스위첸, 우성종합건설, 주남동 서희건설 아파트가 내년이면 모두 입주가 된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4,000여세대로 지역 주민외 외부 인구가 유입돼 절반만 채워진다고 해도 2000세대에 3~4,000인구가 증가 된다는 수치가 나온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동안 머물렀던 인구수가 증가될 것은 뻔하다.
이러한 수치들이 웅상을 관통하는 신설 7호국도가 울산 무거동까지 만이라도 완공되는 시점인 내년 말이면 웅상인구가 10만을 넘길 것이다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최근 동면 사송지구 아파트들의 분양이 예측과 달리 실제로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으며 미분양이 생겨나고 있다. 이대로면 사송지구에 3만인구가 유입이 될 전망은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이러다 보니 웅상 주민들이 다행히 그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예상을 벗어 날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추측이다.
웅상도시철도 건설의 지연은 울산시의 반대가 최고 이유이다. 하지만 10~20년 후 웅상에 도시철도가 지나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내년이면 웅상은 부산과 울산 광역도시를 잇는 직선 도로를 2개나 가지게 된다. 하나는 자동차전용도로 신설이고 다른 하나는 국도이다. 이 두 개 도로가 있는 이상 웅상은 발전은 저절로 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의 예상이 현실임을 뒷받침한다. 게다가 웅상에는 대형마트가 3개나 있으며 물금 신도시와 달리 1군 업체들의 아파트가 들어오고 있다. 대기업으로 형성되어 있는 그들은 멀찌감치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웅상에 자리를 잡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 그들이 미래에 발전가능을 점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같은 하드웨어적 발전과 달리 소프트웨어적 분야가 최우선 중요하다. 특히 교육 공무원들부터가 잠시 다녀가는 지역으로 여기는 현실이라고 주민들은 호소한다. 교육의 질이 떨어지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 현실적으로 불리한 교육환경이 계속된다면 인구가 유출될 뿐 아니라 발전되는 데 최대의 걸림돌이 된다. 이를 바꿔야만 인구도 늘고 지역을 바꿀 수 있다. 그 환경과 구조를 바꾸는 정치인들의 노력도 요구된다. 도시철도도 좋지만 선생님도 중요하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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