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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웅상/희망을 만들어가는 웅상사람들

2007년 6월부터 시작한 봉사 단체,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에게
이제는 남을 도우는 입장에 우뚝선 모임으로 성장시켜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 희망웅상 학생들의 단체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2007년 6월부터 시작한 사단법인 희망웅상(양산시 연호2길 9-10 2층,다음카페 http://cafe.daum.net/hope-us)은 웅상지역 자원활동가 조직으로 노동자,여성,청소년,이주민,장애인,노인,실직자,저소득층등 사회적 약자층의 삶의질 향상과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함으로서 그동안 전국에서 우뚝 선 모임으로 성장을 했다.

특히 희망웅상에 속해있는 이주민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도움과 적응을 해야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이제는 몇 년 전 네팔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도 국적에 관계없이 힘들게 번 돈이지만 서로 힘을 모아 성금을 모아 네팔에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한국여성재단>의 100인 기부릴레이도 5년차 참가하고 있다. 희망웅상의 이주민들은 이방인이 아니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웅상지역에 한몫을 하는 단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웅상에 덕계동 밧줄사건에도 마음 아파하면서 지역주민으로서 성금을 모아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희망웅상은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모여 있지만 "우리는 하나" 라는 믿음 아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친구들이나 주변을 바라보고는 함께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 다함께 행복하게 잘살고 싶다"라고 그들의 마음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들은 지난해부터는 서창동 주변을 청소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도 4분기의 분기때마다 계속해서 서창, 소주 동네청소를 하고 있다. 특히 원룸주변에 쓰레기 문제는 지역의 문제로 인식되는 것을 알고 이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쓰레기 청소를 하면서 분리수거 방법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류경혜 센터장은 “제가 처음 친구들을 만났을 때 한국어도 서툴고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지만 지금은 당당한 한국의 지역주민으로서 우뚝 서 있다. 국적을 취득한 친구도 많이 있다. 이주민들은 지역의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역의 주민으로, 아내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이 처음 이주민을 대할 때는 낯선 그들의 모습에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기도 했다. 서로의 문화를 알지 못해 오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문화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이제는 이웃의 삼촌으로, 얘기엄마로 서로의 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사실 알고 보면 그들은 편한 이웃사촌이다. 알지 못해서 오는 불편함이 많이 있었다.

↑↑ 희망웅상류경혜센터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기 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간다면 어려운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희망웅상 이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류경혜 센터장은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미지의 땅에서 정착을 해가는 용기있는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선생님께도 큰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주민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잘 살아 보입시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노동자한글교실 참가수:매주 일요일 2시~4시 : 70~80여명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실 참가수: 매주 월, 화,수 목, 10시~12시 100여명
*자원봉사자수: 매주 100여명(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도시락반찬만들기)참가
정영민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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