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찬, 우불라이온스 회장 취임
-내실을 다져 감동을 주는 신나는 봉사를 할 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 | | ↑↑ 조성기 전회장과 장병찬 신임회장 | ⓒ 웅상뉴스 | | 열린 제8ㆍ9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조성기 제8대 회장의 뒤를 이어 클럽을 이끌게 됐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울산,양산)지구 이무덕 총재와 이충열 당선 총재, 이영수 당선 부총재 등 지구임원과 3지역 김영구 부총재를 비롯해 양산지역 각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8대 조성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일 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고마움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던 처음과는 달리 여러 라이온들과 회원가족님들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일 년을 잘 보낸 것 같다.
이번 회기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일에 앞장 서 왔지만 저와 함께했던 지난 일 년 동안 회원들이 보여주신 열정은 여느 해보다도 뜨거웠다. 특히, 임기동안 회야강 정화운동, 재난구호 특별교육, 양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노인건강 돌봄 사업, 웅상노인복지관과 MOU체결, 사랑의 김장나누기, 효암고와 서창고, 웅상고 장학금 지급 등 수 많은 봉사사업을 펼쳐왔다. 또 하계수련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하여 우리 회원간 친목을 다져왔지만 아직도 못다한 일들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없지 않다.
차기 정병찬 회장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다.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들이 뒤돌아 볼 회환보다는 새로운 희망이 있고, 기대와 설레임이 있는 클럽, 보다 더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제9대 장병찬 취임회장은 오늘 저는 이 영광된 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선배 라이온님과 여러 회원님들의 존귀한 뜻을 받들어 회장직에 취임하여 "클럽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려 한다" 우리는 학연과 지연, 혈연은 다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다져진 우불라이온스 회원들이라 더 없이 자랑스럽고 특히, 이런 봉사단체에 회장으로 취임하니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저는 금회기에 "감동을 주는 신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전 회원들이 하나되어 화합된 마음으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회장은 일단 중책을 맡았지만 잘 해 나갈지 걱정이다. 하지만 클럽회원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있으면 큰 사업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을 내는 일을 하고 싶다. 시끄러운 봉사보다는 감동을 주는 봉사를 하고 싶다.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 구상을 짜지 않았지만 일단 내실을 다지면서 사업을 할 생각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우불라이온스클럽은 김영화 제1부회장, 엄진구 제2부회장, 류정희 제3부회장, 최광식 총무 등이 장 신임 회장을 보좌해 한 해 동안 클럽을 이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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