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라이온스클럽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다함께 마음을 나누는 라이온" 형제 같은 틀 속에서 진정하고 깨끗한 봉사 활동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
| | | ⓒ 웅상뉴스 | | “건설 쪽에서 일하던 젊은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해 왔다. 지금도 독거 노인이나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봉사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것. 밖에 거짓말이나 해를 안 끼친다는 것. 깨끗한 마음가짐 때문에 라이온에 들어오고 싶었고, 라이온이 창단되자마자 바로 들어왔다.” 조성기 회장은 42세의 젊은 나이에 라이온스에 입단했고 올해 8대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맨 처음 그가 한 일은 2부 행사 진행을 맡은 거였다. 회원들의 단합을 시키는데 열성을 다했다. 2012년, 2013년 회기 때는 양산시 라이온스 3지역 사무국장을 맡았고 이어 2부 1부 회장을 역임했다.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한군데 모을 힘이 중요하다. 얼마 전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 성황리에 끝냈다. 라이온에 들어와서 잘 몰랐던 부분들, 1년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라이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 회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줄곧 라이온스를 위해 일해 온 그는 클럽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 | | ↑↑ 우불라이온스 조성기 회장 | ⓒ 웅상뉴스 | 조 회장은 각 클럽에 방문해서 준비한 라이온의 명패를 각 사무실과 라이온 회원의 집에다 부착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예전에는 남이 모르게 봉사를 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아니라는 거였다. 이제는 라이온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봉사를 하고 있는지, 실제로 행하고 있는 봉사를 정확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거였다. 조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추진해 온 사업들을 계속 이어가면서 또 다른 사업을 첨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양산 복지관의 무료급식과 후원, 서창 복지관의 식사 대접, 각 학교의 장학금 후원, 연탄 무료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등. 용당에서 덕계까지의 회야강 정화사업은 각 기관 단체, 학교에 공문을 보내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고 양산시 3.1절 재현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른 단체와 교류해서 천성산 환경 정화 사업 계획을 잡고 있다. 등산로, 계곡의 쓰레기를 줍고 정상 산행도 감행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무엇보다 클럽 회원들에게 봉사를 해야 회원들이 밖에 봉사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회장 임기가 끝나도 ‘우불’이라는 라이온에 평생 몸을 담고 가야하는 그는 형제 같은 그런 틀 속에서 진정하고 깨끗한 봉사를 하고 싶어한다. 회원들의 마음을 안고 봉사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다짐한다. 지금까지 클럽에 몸 담아 세월을 거쳐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그는 이제는 한 번 열정을 다하여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과 몸을 전달하고 싶어한다. 조 회장은 "첫째도 하나고 둘째도 하나다.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따뜻하게 만든 다음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다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라이온을 만들고 싶다. 지금 회원들은 다 그런 마음이다. 그런 마음을 모으는데 온힘을 다하고 싶다. 10년 안에 클럽도 최고로 성장해서 반석에 오르는, 누구나 부러워할 수 있는 명문 클럽으로 탄생시키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 틀을 만들어 놓으면 차기 회장들이 단단하게 다질 수 있다” 라고 소신을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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