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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를 찾아서> 웅상 통사랑 동호회

“다같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축복받은 삶”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6일
↑↑ 웅상 통사랑 동호회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에는 단체와 동호회, 모임 합쳐 170개나 된다고 한다. 웅상신문은 앞으로 그들을 찾아서 독자들 장점과 활동을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 통기타 동호회를 찾았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우리 회원님들의 노력과 결성으로 지금은 웅상에서 그 어느 기타 동호회보다 모임이 잘 되어 있습니다”라고 자랑하는 웅상 통사랑 기타 동호회 신동현 회장. 신 회장은 웅상의 회사를 다니면서 동호회에서 틈틈이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면서 지금은 남을 가르킬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다.
↑↑ 롯데마트 앞 블랙야크 등산매장 앞에서 자선 버스킹을 하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신 회장이 이끄는 웅상 통사랑 동호회는 덕계 동일 2차 상가 2층에 30평쯤 되는 전용연주음악실이 있으며 회원수는 30대에서 60대까지 약 30명이 매주 수요일 저녁 모임을 통해 통기타를 메고 배우기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창립한지 4년, 이들은 그동안 수많은 행사를 하면서 회원들끼리 사회적 경험과 우의를 다졌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앞 블랙야크 등산매장 앞에서 자선 버스킹을 했다. 뿐만아니라 서창, 덕계, 명동공원 등에서도 정기 연주회를 해왔다.

지난해 11월 27일은 평산동 가온 옆 약수터입구 지금부터..라는 카페에서 웅상 통기타 감성일일 호프데이, 올해 양산웅상회야제때는 후문의 야설 무대에서 ‘웅상통사랑 정기 공연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보건 복지원, 요양원 등 불우이웃을 찾아다니며 자선공연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통기타의 지극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40대~50대의 연령으로 모인 이들은 모두가 한때는 통기타를 메고 들로 바다로 뽐내고 누볐던 추억을 갖고 있다. 지금은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며 틈틈이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는 취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요즘 메말라가는 세태에 누구나 취미 한가지를 갖고는 있어야 하는 것 같다”면서 “다같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축복받은 행운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흥겨운 일입니다”고 한 여성회원은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현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 모였을 때는 재정이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이 많은 회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으로 보태고 남다른 친목도모와 화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웅상의 문화에 한 분야를 이끌고 가는 웅상 통사랑 동호회의 앞날에 웅상에서 최고가는 동호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로 기초반 수업도 하며 초보자도 환영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회장 (010-9021-3720) 사무장(010-4857-529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인터넷상의 검색어는 ‘웅상통사랑’이라고 치면된다.
↑↑ 전용연주음악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
ⓒ 웅상뉴스(웅상신문)

최영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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