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새해 문재인 대통령 사저 방문
새해 첫날, 외국인노동자들 안정적 희망의 새해 원해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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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2020년 경자년 쥐해의 첫날! 쥐처럼 부지런히 일 년을 살아보자는 각오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유경혜 센터장)직원과 외국인노동자 10여 명은 천불사로 발길을 향했다.
불교국가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은 천불사 경내를 돌며 멀리 떨어져 지내는 본국의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두 손 모아 부처님께 기도를 올렸고, 대운산 자락인 매곡저수지에서 시작해 통방사 뒷산을 한 바퀴 돌며 낙엽 쌓인 겨울산을 즐겼다.
느릿느릿 걸으며 본국의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생활에 대해 서로 이야기 그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나누기도 했다.
스리랑카에서 온 살린다와 딜산이라는 노동자는 공휴일 날 혼자 집에 있으면 외롭고 심심한데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오르니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는 표현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매곡 마을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지신밟기가 있었다. 지난 여름 원동에서 풍물을 접해 본적이 있는 친구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워했다.
새해 첫날, 어려운 경제난국이 잘 해결돼 외국인노동자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하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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