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 위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눈길
- 음악, 미술, 어학,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내용 담아
- 매주 2차례 유튜브로 공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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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웅상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프로그램 공백을 막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개국한 유튜브 채널 웅상노인복지관TV는 첫 프로그램으로 하제운의 하모니카를 선보였다. 제작 현장에는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강사와 연출, 촬영 요원 등 필수 인력만 참여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소수인원이 수강하는 강좌는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이명진 관장은“어르신들이 예전처럼 직접 복지관에 오셔서 친구를 만나고 식사도 하시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직원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수업과 대면 수업을 시행해가며 추이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수강생 참여 축제‘제6회 곰마실청춘예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예, 연필그림, 캘리그라피 등 전시작품과 우리춤, 라인댄스 등 공연은 웅상노인복지관TV를 활용해 유튜브로 중계하게 된다.
앞으로도, 웅상노인복지관TV는 매주 두 차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이 단절된 지역 어르신의 평생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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