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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발전협의회, 지역현안 관련 간담회 개최

-오리소공원 현재론 무용지물, 전면적인 개편 필요, 분수대 뜯어내서 안쪽에 설치해야-
- 하천정비사업 등 사업시 탁상공론 말고 지역주민 참여해야 예산낭비 없어-
- 소주동과 덕계동의 악취 문제 해결 시급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7일
↑↑ 웅상발전협의회 지역현안관련 간담회가 웅상출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면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발전협의회(회장 박극수)가 웅상의 지역현안관련 간담회를 지난 6일 웅상출장소의 소장실에서 각 관련 책임자들과 토론식으로 개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웅발협 박극수 회장 및 회장단과 임원, 서진부 양산시시의회의장, 주원희 웅상출장소 소장 및 각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웅발협의 건의에 대해서 서면 답변 형식으로 먼저 진행을 한 뒤 자유롭게 서로 토론했다. 

박극수 회장은 웅발협이 그동안 지역의 현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웅상에서 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을 챙겨보고 다잡을 것은 다잡고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웅발협의 건의 사항은 모두 22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9개이고 장기검토는 9개이고 검토 중인 것은 1개, 장기검토 완료1개, 시행중 장기검토 1개, 처리완료 1개 등이다.

추진 중인 2019년 확보된 예산 조기집행 및 향후 시비, 도비 확보는 우불산성과 삼호리 고분군 요역에 약 140백만원이 소요되었고 향후 토지소유자 설득하여 지속적으로 토지매입 협의를 추진, 2020년 도지정문화재 보수정시압 사업비 100백만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웅상문화회관(센트럴파크 내)건립 설계시 전시장에 대해서는 웅상센트럴 파크의 공연장 겸 실내체육관 건설시 로비 등을 이용한 전시 공간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고 7번 신설국도 명동 용당램프와 접한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과 명동~ 출장소간 도시계획도로 조기착공, 광3-3호선 예산 확보 및 연장개설, 소방서 부지 매입, 경찰서 유치 등은 현재 추진 중이다. 

2020년 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진짜 양상, 우리 웅상(가칭)‘은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고 웅상박물관 건립과 명동공원 내 지역 공헌자 기념비 건립,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무거) 부산지하쳘 연장 개설, 울산 및 부산 시내버스와 웅상 마을버스 환승, 부산 노포동 인근 KTX역 개서, LH공사 공영개발 유치, 회야강 살리기, 도시 고압 송전선 지중화 대안 등은 장기검토 중이다. 

서창시장 현대화에 대해서는 서창시장 화장실과 서창시장 메인간판 교체, 서창시장 지붕 방수공사, 삼호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으로 완료했으며, 60국지도 정상화와 천성산 미타암으로 올라가는 임도 조성은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서진부 양산시의회의장은 “7번 우회국도가 갑작스럽게 개통된 것은 아니다. 명동 용당램프 접한 도시계획도로 등 사업비 예산도 사전에 다 잡혀 있었다. 왜 공사 진행이 안 됐는가. 예산이 허공에 떠 있다. 보상이 문제가 된다면 수용절차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말했다. 

박중구 웅발협 상임이사는 “오리소공원은 무용지물이다. 차 한 대 주차할 수 없다”면서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분수대도 당장 뜯어내 좀더 안쪽으로 설치해서 아이들이 뛰어놀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동공원 일원에 식수대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이태환 전회장은 오리소 공원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웅상지역에 대해선 지역주민들이 잘 알고 있다. 하천정비를 할 때 탁상공론하지 말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로 의논하면 예산 낭비도 없을뿐더러 사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서 지역 사업을 하면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참여시키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창시장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박중구 상임이사는 있을 것이 다 있는 덕계상설시장의 예를 들면서 서창시장은 연계가 안된다. 여기 찔금, 저기 찔금 예산을 들여봐도 별 소용이 없다. 전면적으로 시장을 새로 건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원회 웅상출장소 소장은 “부임한 뒤 서창동 원룸 불법 쓰레기투석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면서 “악취 문제도 인원보강하고 행정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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