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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신임 지부장, “양산 미협, 문화예술의 이끄는 주도적 단체로 거듭나겠다”

양산미협 20년 역대 지부장의 노력으로 협회 성장, 소외된 회원 없이 소통 노력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안성모 지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장면
제9대 안성모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지부장의 취임식과 제8대 임의복 전 지부장의 이임식이 17일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술인 단체답게 학춤과 하모니카, 통기타 등의 공연으로 식전 행사를 시작했고 사람들의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은 뒤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취·이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은  천원식 경남미술협회 지회장과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이종희 시의원, 양산시 안종학 국장, 김진일 문화관광과장,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박인 전 경남도의원, 미협회원 등이다. 

안성모 지부장은 전임 임의복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윤영석 국회의원 표창에 윤원식,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감사패는 김나숙 회원이 각각 받았다.

임의복 전임지부장의 감사패 전달
임의복 전 지부장은 "다양하고 많은 행사를 진행하며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제8대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을 되돌아보며 섭섭하거나 속이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본의 아님을 말씀 올린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안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며 안성모 지부장님의 뜨거운 열정과 훌륭한 리더쉽 발휘로 양산미협의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성모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양산미협이 활동한지 20년이 지나면서 그동안 역대 지부장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날 이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회원들께 도움이 될 수 있게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회원간의 마음을 모으고 단합된 모습, 한 목소리를 낼 때 양산미술협회의 앞날은 밝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래지향적 모습으로 순수미술인으로의 자존감을 세워 소외된 회원없이 '화합하는 미협', '소통하는 미협', '문화예술을 이끄는 주도적 미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축사에서는 서진부 시의회 의장이 "양산시의회를 대표해 안성모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문화예술은 가슴 속에 와 닿는 멋진 장르다. 지난 한해의 경우 양산예총이 너무 힘들었던 해였지만 앞으로 미협이 중심이 돼 양산 문화예술이 한층 발전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원식 경남미술협회 지회장도 "이제는 안성모 지부장의 취임으로 양산미협의 회원들을 품 속에 담아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니게 됐다"며 "다른 지부의 상생, 상위단체, 관서와도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려면 지부장의 힘 만이 아닌 회원들의 도움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원들이 안 지부장을 선택한 것은 그 만큼의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며 "이 자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빈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하며 문화예술의 활성화가 삶의 윤택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이 축사하고 있는 장면
단체 기념사진 모습
마지막으로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은 "전직 양산미협 지부장으로서 지금의 미협은 초창기 많이 힘든 과정을 거쳐오며 새로운 역사와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안성모 지부장은 저와 같은 창립멤버로 양산미협을 이끌어 오는데 함께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아온 분이다"고 전했다.

최 지회장은 "이 같은 노력과 활동으로 저도 예총회장으로 당선되었고 누구보다도 문화예술에 대한 갈구, 열정이 강하다"며 "문화예술발전과 전문예술인들이 자리잡기 위해 개인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문화예술인들도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극복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예술인들이 화합을 통해 양산예술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진일 양산시 문화관광과장이 김일권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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