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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 남해 사람들

편집장 최 철 근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0년 06월 22일
편집장 최 철 근
웅상이 발전하는데는 갖추어야할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교통, 교육, 문화적 인프라 등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크게 2가지를 꼽자면 회야하수종말처리장 확장과 도시철도 건설이다.

하수종말처리장(terminal disposal plant of sewage, 下水終末處理場)은 하수를 모아 최종 처리를 하는 하수 처리장을 말한다. 웅상에서 나오는 하수는 관로를 통해 시 경계선을 넘어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회야하수종말처리장에 도달한다.
웅상에서 건물을 지으려면 남의 행정구역인 울산시의 하수에 관련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얼마 전까지는 회야하수종말처리장에서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용량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웅상에 지어지는 아파트와 공장 등은 이 때문에 인허가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이 웅상으로서는 절실헸다. 마침내 지난 4월 21일 회야하수종말처리장이 정상적으로 증설돼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웅상지역의 주택건설과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회야하수종말처리장 증설이 웅상발전 첫째 요건이라면 두 번째는 웅상도시철도 건설이다. 김일권 양산시장 출범때부터 웅상도시철도 건설에 관심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그동안 울산무거동에서 해운대로 연결된 동해고속도로 건설 이후로 부산으로 몰려가서 소비를 하는, 빨대 현상으로 진하해수욕장 등 울주군에 있는 관광인프라가 타격을 입은데 대해 뼈아픈 경험을 한 울산시는 부산 노포역과 울산 무거동을 직선거리로 연결하는 도시철도가 건설된다면 또 같은 현상을 겪을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쉽게 허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산교통공단에서도 타산성 없다고 생각하는 웅상선도시철도 건설은 아예 먼 나라 이야기 같이 들려 왔다.

그러다가 얼마전 웅상도시철도 건설을 전격 공약했던 김두관 국회의원이 양산 을 지역구에 당선된 이후로 웅상도시철도 건설은 가시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힘겨운 모든 역사 뒤에는 단연코 김지원 회장이 있었다. 현재 그는 웅상소재 코리아시스템 대표이사(용당산단 내)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남지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5여년 전부터 줄곧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웅상도시철도 건설과 회야하수종말처리장 증설 교육 현안 등 웅상이 발전하는데 가장 큰 밑그림을 그려가면서 적극 앞장섰다.

그는 자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자신의 희생을 감내해왔던 인물이다. 웅상발전협의회, 웅상포럼, 웅상경제인협회 등 지역을 생각하는 단체 등에서 회장 및 주요직을 맡아오면서 현안을 주변에 설득과 관철시키는데 많은 힘을 쏟아 부었다. 이밖에 영산대 유치, 발전 임원과 효암고 장학회 회장 등 교육분야에도 활약을 하면서 웅상발전에 적극 앞장섰다.

그러면서 당시 양산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6선)을 설득하면서 관철시켰고 이번에 당선된 김두관 국회의원에게도 도시철도 건설을 관철시키 위해 이번 선거 때 자신의 주장을 적극 폈다. 또 이를 위해 수십년간 웅상의 기득권 세력들과 어울려 그가 정한 목표점을 추진하는데 힘겹게 달려 왔다.

그는 어릴 때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웅상에서는 36년째 살고 있지만 원래 고향은 남해이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김두관 국회의원도 같은, 남해가 고향이다. 희야하수종말처리장 증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희태 전 의장과 웅상도시철도를 추진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 이들을 정책적 서포터를 해온 김지원 회장. 3사람이 공통점이 있다면 웅상발전에 중추적 결정적 역할을 한 것과 고향이 같은 남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웅상은 이들에 의해 발전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현재 경남도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옥문 의원도 남해가 고향이다. 만약 한옥문 의원이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차기의 양산시장이 된다면 저 멀리 남해사람들이 양산의 발전을 시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해가 자연의 섬에서 새롭게 눈부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재를 많이 배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결속력은 대단하면서 개개인들이 생활력이 강하고 우수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발전을 해왔던 것이다. 남해는 인구가 5만인데 김두관 의원이 만든 남해신문 유료구독자가 4만명이라 들었다. 어디있던 간에 한사람이 2~3부를 봐준다는 얘기다. 이처럼 남해 사람들은 남다르다.

뭍에서 남해로 건너는 다리가 무려 두 개씩이나 만든 그들은 눈부신 발전을 뒤로 두고, 타 지역에서도 지역 위해 활약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진심어린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땅을 더럽히고, 그러기위해 서부양산과 타지역 사람들에게 곧장 줄을 잘서는 일부(?)웅상사람들에게 그들을 보면서 이런점은 꼭 각성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디.
웅상도 이제 자신의 고향을 위해 헌신하면서 순수하게 앞장서는 차세대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야 할 때가 꼭 온 것이다.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20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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