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 코로나 19여파 단속 느슨 ....‘S자형 트랩’음주운전 단속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0일
|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기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은 지양하면서 음주운전의 우려가 많은 식당가·유흥가를 중심으로 선별적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양산에서는 지난해 1/4분기 대비 올해 동기간 음주교통사고가 35.8% 증가, 특히 코로나 19사태 이후 음주사고가 증가하고 음주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사고 1건도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음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등 음주사망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양산 특성에 맞는 음주운전 방안을 추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파출소·교통관리계가 합동으로 3.17.(화)부터 양산 관내 전 구간에서 ‘선별적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의지를 억제하기 위해 더 강화된 방식인 ‘S자형 트랩’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S자형 트랩’이란 안전경고등·라바콘 등을 활용하여 1개의 차로를 S형으로 만들어 서행으로 S자 차로에 진입토록 유도, 비틀거리거나 급정거 등의 음주 의심차량을 발견하면 측정기를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병진 서장은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시민이 동참하고 있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나와 가족, 이웃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인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음주 운전 취약 시간대에 유흥가와 식당 주변으로 예방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전화영(☎ 055-392-02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0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