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 열린다
양산지역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을 위한 방향성 찾기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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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서형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교육연구소田이 주관하는 <양산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양산지역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을 위한 방향성 찾기’란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양산은 경남 동남권 중심도시로 급성장하여 인구 35만에 이르는 큰 도시로 변모하였으며 문화자원이 많은 곳임에도 문화정책과 조직의 부재, 시민 공감대 형성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생활문화 향유 여건이 좋지 않았다. 여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양산문화의 방향성 설정과 문화가치의 확산이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토론회 자리이다.
양산 주변의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밀양의 문화행정, 문화기획의 영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여섯 분(류기정, 오정림, 하채영, 김현명, 이권, 이대형)을 모시고 양산 지역 열두 분(심상도, 민경윤, 김수룡, 박득복, 이주연, 우미경, 이병길, 김주은, 전대식, 남경희, 김승권, 신재향)의 활동가들과 지역문화정책과 흐름을 공유하고,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양산지역 문화의 현 실태를 진단하며 문제의식을 확보하는 한편, 열띤 토론을 통해 대안 및 발전방향을 제시 해 나가고자 한다. 토론자 외에 참석한 일반시민들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사를 개진할 수 있다.
이러한 토론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견 수렴’이라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시켜 나가고 문화 저변의 저조함에 대한 성찰과 확대방안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향후 문화정책 입안에 활용 가능성을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사료된다.
주최한 서형수 국회의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하겠으며,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성공적인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관한 문화교육연구소의 전이섭 소장은 “더디더라도, 미약할지라도 양산에서 시민참여 문화정책 토론회가 첫 운을 떼는 자리에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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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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