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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당 양산을 후보/ “사즉생의 각오로 웅상지하철 시대, 신도시 시대 열겠다”

광역철도와 KTX 환승, 부·울·경 메가시티의 철도 거점 큰 그림 그려
3선은 국회의 꽃, 웅상선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착공 최선 다해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0일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후보가 웅상의 지역현안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피력하고 있는 모습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보는 재선 남해 군수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과 제34대 경남도지사 그리고 국회의원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참여정부의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내며 얻은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이 유명한 김두관 의원은 지역 숙원 사업이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우선 반영으로 끌어내고, 정부 선도사업으로 사실상 1순위 지역 철도사업으로 만들었다. 국회의원 김두관을 만나본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지역 숙원 사업이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으로의 계획은 방향은 어떠하신지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이미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선도사업으로 사실상 정부의 1호 지방 철도사업이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결과는 큰 걱정이 없습니다. 이르면 6월, 늦어도 9월 정도에는 예타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비타당성 결과 6월, 늦어도 9월에 나와

이제는 그 이후를 내다봐야 합니다. 웅상구간은 지하철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곳의 역세권 개발과 주민이 필요 시설을 어떤 것들을 넣을지, 그리고 추가 택지는 어떻게 조성할지 등 많은 구상이 필요합니다. 웅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웅상선과 경부선 KTX 환승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광역철도와 환승까지 이루어지면 말 그대로 이곳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철도 거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철도 거점
큰 그림 그려
국회의 꽃은 국회의원 3선
상임위원장이 되어
가장 일을 열심히
웅상발전의 기회 놓치지 않겠다


국회의 꽃은 국회의원 3선입니다. 상임위원장이 되어 가장 일을 열심히 합니다. 초선은 재선하려고 열심히 일하고 재선은 3선 때 상임위원장을 맡아서 일을 많이 합니다. 즉 3선이 정상이고 4선은 하향곡선을 한다고 할까요. 저는 김포에서 초선, 양산을 초선, 지금 재선 출마하고 있습니다. 양산을 재선할 때 상임위원장을 맡아서 일해 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으나 경남도당과 양산 때문에 양보했습니다.
재선하면 국회의원 3선이 됩니다. 상임위원장이 되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양산을의 장애를 꼭 제거하겠습니다. 이미 8부 능선을 넘은 광역철도의 성공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습니다. 양산을 지역구가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 웅상의 어떤 점을 변화시키고 싶으신지? 앞으로 해결하고 추진할 지역 현안 과제는 무엇이 있습니까?

웅상지역은 서부 양산에 비해 시설과 인프라 발전이 더디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웅상을 차별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가 국회에서 해마다 올라오는 양산시의 사업내용을 보면, 웅상지역에 대한 프로젝트가 너무 적어서 국비를 따올 사업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웅상선 광역철도는 이러한 상황의 대반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무려 4조 원짜리 사업입니다. 웅상권역을 가로질러 지하철이 지나가면, 역세권 개발은 물론 추가 택지를 조성해 미니신도시로 웅상지역을 재탄생시킬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악취 문제가 큰 축사나 공장의 이전 문제도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요즘 큰 이슈인 웅상중앙병원 문제도 당장에 제가 대학병원들을 접촉해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립의료원으로 인수하는 방안도 양산시에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입니다. 웅상이 발전해 인구가 늘어나는 게 눈앞에 보인다면, 어쩌면 병원 문제도 더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추진할 사항은 무엇입니까?

말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떠드는 분들은 많지만 저처럼 구체적인 그림을 내놓은 분은 없습니다. 저는 양산시를 동남권의 세종시, 행정복합도시로 만드는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통합청사 유치는 물론, 향후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광역 공공기관들을 유치해 양산을 부·울·경 행정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앞서 언급한 광역철도와 KTX 환승 거점 역을 추진해 남부권 철도 거점이자 메가시티 관문 철도역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 하나, 부·울·경 메가시티 인프라를 위해 중요한 것이 의료시설입니다. 부·울·경에 좋은 대학병원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결국 시민들은 목숨이 걸린 의료진단과 수술을 위해서는 서울 BIG5 병원으로 갑니다. 지역민의 수도권으로의 의료비 유출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초대형 병원, 부·울·경의 메기 역할을 할 병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기관의 갈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삼성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 정도 되는 BIG3 병원 브랜드의 지역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서민과 소상공인들은 먹고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웅상의 상권 및 민생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 어떻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코로나 대응으로 돈이 풀린 이후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금리상승과 맞물린 문제입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권의 외교와 무역에 대한 실정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중 외교 방침 문제로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무려 17개월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 거기다 중국의 알리나 테무 등 유통업체들이 대거 국내에 진출하면서 도매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웅상지역만 놓고 보자면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상권회복의 희망이 있습니다. 결국 지역 개발에 맞물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이 살려면 고용이 되고 돈이 돌아야 합니다. 웅상선 착공이 되고 지역 개발이 시작되면, 인구유입은 물론 상업시설과 필수시설이 더 많이 들어설 것입니다. 당장 향후 몇 년간 웅상선에 투입될 국가재정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이번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 부패를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지난 2년 윤석열 정권 동안 살림살이가 좋아진 부분이 있습니까? 물가가 폭등하고 대출이자도 폭등해 가계 살림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교 참사로 대외적으로 더욱 고립되었고, 남북문제도 풍전등화에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 처가의 문제로 인해 장모가 감옥에 있고,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문제 등을 거부권으로 막고 있습니다. 무능했던 이태원 참사 대응만 해도 그렇습니다. 도대체 국정 운영에 칭찬할 만한 부분이 무엇입니까? 얼마 전부터는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지역을 다니며 선심성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 이걸 하려면 90조가 넘게 든답니다. 명백한 선거 개입 아닙니까? 여야 영수회담 한번 없이 야당 대표, 야당 인사 탄압에만 열을 올리는 정권, 협치라고는 눈에 찾아볼 수 없는 정권입니다. 국민께서 지난 2년의 실정, 분명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끝으로 웅상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양산시민 여러분, 특히 웅상시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웅상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이곳이 환골탈태하는 시점이 머지않았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웅상선, 정말 코앞에 와있습니다. 웅상선 예타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고, 여타 절차들도 거의 다 이행된 상태라, 설계하고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웅상을 살기 좋은 곳, 서부양산보다 더 발전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미 첫 단추가 너무나 잘 끼워졌고, 이후부터는 비전대로 추진해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역세권 개발과 연계된 도시개발까지 제가 잘 챙기겠습니다. 김두관이 시작했으니 빈틈없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각장 이전, 공론화 통해 대체부지 이전이 바람직”
“석금산 중학교의 조기 개교 당기겠다.

김두관 후보는 “LH 가산이자 감면 등 총비용을 줄여 석금산중학교 조기 설립에 힘써왔다. 5호선 우회도로, 가산산단, 소각장과 수질정화공원 등 묵은 사안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김두관 후보는 “석금산 중학교의 조기 개교가 2027년으로 확정되었다. 한 학기라도 당길 수 있도록 교육청, 양산시와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교통위원으로 있는 만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간을 조정하여 지난해 다시 신청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산산단 입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양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가산산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다 산업시설 분양을 돕고 우량 기업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다양한 업종으로 산업생태계가 더욱 튼튼한 도시, 고용창출로 지역에 이바지하는 산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폐기물 소각장 공론화 거쳐 대체부지 이전이 바람직

삼산지역 공약 가운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오랜 현안인 폐기물 소각장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한 부분이다. 현재 양산시는 지금 부지에 소각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알려져있다. 김 후보는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는 크다”며, “공론화를 거쳐 대체부지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산시가 이전을 결정한다면, 책임지고 국비를 유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수질정화공원에 대해서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환경 개선, 그리고 중장기적인 시설 이전과 부지개발도 공약했다.

또한동면 민원사무소 신축과 주민편의시설 마련, 양산천 석금산 지역 교량 설치, 택지 및 상가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 금산 유수지의 생태공원 조성,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유치도 공약했다.
김두관 후보는 “향후 4년 양산의 지역발전과 환경개선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특히 삼산지역의 주거환경, 도시환경,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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