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인문학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 강화,자질 함양, 핵심리더로 성장
김 지 석 영산대학교 인문학과정 제6기 회장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 현재까지 배출한 회원 약 150여 명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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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영산대학교 인문학과정 제6기 회장 |
| “영산대학교의 인문학과정에서 인간에 관련해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으로 연구한다는 말을 듣고 공부를 시작했다.”
김지석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말한다. 그렇게 해서 영산대학교 인문학과정에 들어간 그는 6기 회장으로 취임했고 인문학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입학이 늦어진 영산대학교 제6기 인문학과정의 회원은 약 35여 명, 5기까지 배출한 회원은 약 150여 명으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회기에는 웅상뿐만 아니라 물금, 동면, 양주동에서 온 사람들이 약 10여 명이나 된다. 웅상에서 퍼뜨린 인문학 향기가 양산시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김지석 회장은 “인문학 공부가 정서 함양의 차원에서 매사에 긍정적으로 좋은 쪽으로 흐르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리더로써 그런 역할을 한다면 지역이 더욱 좋아질 것 같다”면서 “시작을 시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지역 내 대학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영산대가 있기 때문에 우리 정서 함양에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천성산 자락에 기운이 좋은 데 위치한 웅상은 살기가 좋은 동네이고 재해가 피해가 없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사람들이 어질고 인성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인문학 과정이 바로 지성인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 아닌가 한다. 이해심도 많고 양보심도 많다. 지리적인 좋은 기운도 있겠지만 영산대를 통해서 인문학 과정에서 다양하게 그런 힘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한다고 웅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지난 5월 2일 입학식을 치룬 영산대 인문학과정은 리더십과 인문학, 부울경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몸과 스트레스 관리, 백세시대 CEO의 건강관리, 춘추의 리더십, 시민의 치안과 권리, 조선유학자의 정치관, 시민의 권리와 의무, 공자와 경영, 조선유학자의 정치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빙한 명사 특강을 비롯해서 전라도 강진 문화탐방, 봉사 활동 등을 통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리더 역량을 함양한다.
김 회장은 “인문학 과정을 통해서 개개인의 역량강화 자질 함양으로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만큼 교육과정에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통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나 싶다.
시에서 70만원 지원하는 것도 지역에서 리더로써 역할을 해 달라는 그런 방향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양성하지 않았나 싶다”면서 “인문학 수업이 재미있다. 공부도 재미있고 강의도 재미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다. 보고 싶고 기다려진다. 영산대 인문학 과정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맑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정신적으로 건강한 그런 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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