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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의 유아교육현장을 찾아서(2)/아이소리 어린이집, 자연을 통해 배운다

아이소리 어린이집, 자연을 통해 배운다
‘놀고 배우고 신명나는 어린이집’
자연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하는 것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4일
↑↑ 아이소리 어린이집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아이소리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 마당과 대평들 공원에서 그림이야기 광장을 열었다.

이날 아이소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그동안 야외교육 시간에 만든 작품들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꾸며낸 창작 활동들이 엿보이는 일일 갤러리 현장이었다.
  이 자리에 원생들 작품 200여점과 학부모 작품 100점 총 300여점이 전시됐으며 100여명의 원생과 학부모들이 손잡고 자신들의 작품과 다른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면서 산교육 시간이 됐다.

이 어린이집은 ‘놀고 배우고 신명나는 어린이집’을 슬로건으로 강조하면서 자연과 흙이 스승으로 삼고 있다. 이날 나무잎, 풀잎을 모아 크레파스로 그린 작품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무엇이든 표현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행사였다.

이경희 원장은 “인간은 유아교육을 통해 인성이 거의 다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유아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배울 점이 많다. 그들에게서 자연 그대로의 무한한 순수함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을 통해 학부모님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아리소리어린이집은 갇힌 교실에서 수업을 권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의 자연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한 달에 한두 번씩 뒤편에 위치한 주남동의 아이소리 어린이집 농원에서 텃밭 가꾸기 교실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도 바쁜 일상 동안 얼마나 눈을 바라보고 대화하고, 몸으로 안아 주고 안기며 사랑을 표현하는지를 하루를 보내면서 생각해 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는다.

이 원장은 “일주일에 한 시간만이라 도 부모님이 함께 몸을 움직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놀이로 소중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어른이 되었을 때 어린시절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 그리고 부모님은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님께 서로 표현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장 후회되고 가슴 아픈 일이라고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그래서 곳곳을 다니며 아이와 학부모님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많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소리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9일 겨울초 씨앗 심기, 23일 노인복지관 할머니 방문수업을 진행했다.
↑↑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염색을 황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는 장면
ⓒ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 아이소리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 마당과 대평들 공원에서 그림이야기 광장을 열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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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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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근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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