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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또 달아나는 내집마련

두산위브, 집값상승 온갖 조짐 현상, 부산울산 치솟는 아파트 풍선효과
34평형 호가 5억 6천, 지난 4일 4억 2천 8백 실거래 이후 바로 매물 바닥
부울간 7호 국도 우회도로 연장개통 웅상경유 광역 도시철도 건설호재 작용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 지난 4일 개인간 실제 거래내역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지역에도 아파트 가격이 심하게 들썩이고 있다. 이를 잡으려는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의 꿈이 또 달아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고 있다.

양산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최근 정부가 부산 해운대구 등 5개 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 시키면서 부동산 규제에 나선 이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미분양이 많은 웅상지역은 부산~울산 7호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빠르게 남은 물량이 소진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얼마 전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P를 달리던 두산위브의 경우 2차아파트는 완판이 되면서 P가 3500만원까지 거래가 되고 있다. 지난달 양산지역 모 신문에서는 덕계동 새 택지단지 내 두산위브 1차(1337세대) 11세대, 두산위브 2차(1122세대) 138세대가 지난달 각각 한꺼번에 팔리면서 미분양이 두산위브 1차 12세대, 2차는 23세대만 남았다고 보도가 됐다.

하지만 웅상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이를 두고 아리송한 부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
두산위브 1차의 경우 평소 34평형이 2억 9천만 원의 매물이 나오더니 지난 4일 무려 4억 2천 8백만 원에 거래가 됐다. 이 거래는 개인끼리 실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와 동시에 당일 1,2차 아파트 매물이 하나도 없다는 인근 부동산 중개소는 말을 하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두산위브가 오는 3월, 2차 아파트가 등기를 쳐야 하고 3차(1,400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다 덩달아 무려 5억 6천만원이나 되는 호가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등기를 할 때 실거래가가 올라가면 오른 시세로 매겨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집값이 올라간다. 다른 곳의 경우 일부 거래자들은 계약서를 실거래가보다 적당히 올려 적기도 하는 사례가 있다. 이를 두고 부동산 전문가는 “마치 두산위브 아파트 가격을 올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모두가 시세를 부추기기 위한 것이 아니가하는 추측을 하지만 정황은 없다”고 말했다.

평산동에서 부동산 중개소를 하는 모 씨는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웅상에서는 두산위브아파트를 현재 4억, 5억주고 살 사람도 없을 뿐 아니라 부산, 울산 사람들도 1, 2억을 더 주면서까지 이곳까지 와서 아파트를 살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누군가 남은 세대를 한꺼번에 쥐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추측을 하고 있다.

갑자기 무려 1억 5천만원이나 오른 4억 2천 8백만원이 거래 되면서 1,2차 완판이 된 것에 대해 그 실상은 두산위브 시행사만 알뿐 시민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만약 아파트 측에서 자전거래를 하면서 남은 물량을 쥐고 있다면 요즘 같은 때는 당연히 아파트 시세가 오를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시행사 관계자는 “부산 울산은 아파트 가격이 다 올랐는데 우리라고 분양가 그대로 있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하지만 우리는 시행만 할 뿐 분양에 대해서는 분양업자에게 넘긴 상태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왜 그런지 우리도 잘 모르겠으나 분양이 성공적이고 웅상지역이 발전하려는 현상으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통틀어 부산지역 일부 규제 ‘풍선효과’로도 보는 사람도 있지만, 문제는 아파트란 것은 이유야 어떻든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줄 모르는 것이다. 두산위브 역시 앞으로 실제 4,5억하는 고가의 아파트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양산시가 미분양 세대가 있는 지역의 14개 아파트(7453세대)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미분양은 8개 아파트 302세대로 미분양률이 7.5%로 낮아졌다. 이는 올해 초 가장 많았던 미분양 아파트 1300여 세대(미분양률 17.4%)보다 무려 1000여 세대가 감소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미분양률을 보인다. 전달보다 3배 이상 많은 244세대의 미분양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이른바 ‘대박 분양’이 이뤄진 게 크게 작용했다.

지난달 동면 사송신도시 더샵데시앙 2차(2084세대) 29세대, 물금읍 원도심의 한신더휴아파트(1042세대) 8세대, 브라운스톤(206세대) 33세대, 코오롱하늘채(139세대) 27세대 등 4개 아파트가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화해 ‘완판’을 기록했다. 이들 아파트는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다. 뿐만아니라 웅상 주진동 양우내안애파크뷰 아파트도 미분양 아파트 거래가 거의 없었는데 지난달 10세대가 분양되면서 웅상 전체적으로 가격 상승 조짐도 나타난다.

부동산 전문가는 “양산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대거 감소한 것은 정부가 지난달 부산의 5개 구를 부동산 경기과열을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자 이른바 풍선효과로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근 양산으로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며 “웅상은 이런 요인에 더해 부산~울산~포항간의 간 7호 국도 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가 연장개통되고 웅상을 경유하는 부산~울산 간 동남권 광역 도시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개발 호재가 매수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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