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전달
양산경찰서,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기여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
|
 |
|
↑↑ 양산경찰서가 지난 10일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금농협 직원은 지난 6일 본점을 방문해 400만원을 해외로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하면서 금융범죄임을 직감하게 됐다.
그는 곧바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함으로써 출동경찰관이 피해자를 만류, 설득케 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피해자는 청소부 일을 하며 혼자 사는 사회적 약자에 해당된다. 범죄자는 평소 카카오톡을 통해 이라크평화유지군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처럼 접근, 돈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진 경찰서장은 “최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기관의 관심이 절실하던 중 농협 직원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지속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관심 당부 및 전단지 활용 금융기관 종사자 상대 홍보를 실시하여 직원이 다액 인출 고객 상대 보이스피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1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