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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2019년을 갈무리하며

김대부 웅상신문 시민위원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7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어느덧 2019년 달력의 마지막 남은 한 장, 그 중 끝자락에 와있다.
2019년 정초에 품었던 계획과 꿈은 얼마나 실현되고 2019년은 우리에게 어떤 해였는가 되돌아 보게 하는 때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행복의 비결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부자가 생각하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와 세계 1위의 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전하는 행복의 비결을 소개해 보면

첫째, 훗날 돌아봤을 때 가능한 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다.

우리가 지금 내린 선택이 우리의 행복을 결정한다. 지금 아무리 행복해도 미래에 불행해지는 선택이라면 사람들은 불행해진 미래에 과거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래를 보고 선택하라는 것이다. 둘째, 비전이 있어야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나이가 들어가며 행복하게 느끼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잘 모른다. 때문에 비전을 기준으로 삼으면 가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셋째, 후회하지 않기 위해 중요한 선택을 할 때는 12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안정적이고 급여도 좋고 미래가 보장된 직장을 그만두고 많은 갈등 끝에 아마존 창업을 결정했다. 베이조스가 이런 힘든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게 던진 12가지 질문이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 내용은 내가 가진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타성에 이끌릴 것인가 열정에 따를 것인가, 세상이 좋다고 하는 것을 좇을 것인가 독창적인 삶을 살 것인가, 쉬운 삶을 살 것인가 헌신과 모험의 삶을 살 것인가, 비판에 굴복할 것인가 신념을 따를 것인가, 잘못을 알았을 때 허세를 부리며 슬쩍 넘어갈 것인가 사과할 것인가,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할 것인가 이겨낼 것인가, 안전한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약간의 모험을 감수할 것인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포기할 것인가 버틸 것인가, 냉소할 것인가, 내 삶의 건설자가 될 것인가,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약게 행동할 것인가 진심으로 친절하게 행동할 것인가. ‘베이조스’는 후회할 것이 적은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시간이 흘러 후회를 적게 하고 그럭저럭 잘 살아왔고 잘 버티어 왔다고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위안감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내년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019년 기해년의 끝자락에 서서 정연복의 ‘12월’이란 시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갈무리
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웅상을 터로 삼은 우리네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래보며!

12월 정연복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뒷맛이 개운해야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다
뒤끝이 깨끗한 만남은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두툼했던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보석같이 소중히 아끼자
이미 흘러간 시간에 아무런 미련 두지 말고
올해의 깔끔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
시작이 반이듯이 끝도 반이다!
웅상뉴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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