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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정책단원 성진만, 청년실태조사 설문보강제안

윌라산업단지 첨단 산업이 유치되어 지역청년 일할 수 있도록
양산문화회관이나 에덴밸리의 레저스포츠기구 청년들에게 할인 제안구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
성진만 양산시 청년정책단원 
청년!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뜨거운 피가 끓는 청년 시절은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소중하다. 

양산시가 청년정책을 외형적으로 갖추고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의 자립과 건강한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청년이 정책 추진의 주제로 참여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 청년정책 당사자가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의 정책추진을 위해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위원을 공개모집했고

 지난 해 3월 결성된 ‘양산시 청년정책단’이 있다. 청년정책단은 양산시가 청년의 시정참여로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를 위해 지난 해 처음 시작하는 모임으로, 지난 3월 총 25명의 정책단원이 구성되었고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청년정책단’밴드를 만들어 관심사에 따른 각 분과를 구성하고 자체적인 소모임을 통해 분과장을 선출하는 등 청년정책 논의를 하고 있다. 

웅상에 거주하고 있는 성진만 청년도 양산의 청년정책단원이 되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남마을 출생인 올해 32세인 그는 서창초와 개운중, 효암고를 나왔고 대학도 영산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바로 양산의 청년이다. 

성진만 씨는 “제가 걸어가야할 길만 보고 지나왔다. 주변을 돌아보니까 다른 지자체는 청년들에 대해서 정책들이 있는데, 양산시에 그런 정책들이 전무후무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청년 세대일 때 평소 시에서 이런 일을 해 줬으면 생각했다. 그런 바람이 커서 청년정책단원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정책단원이 되어서 어떤 일을 했는가

이런 정책은 할만하다고 생각하면 제안을 할 수 있다. 제가 제안한 내용은 청년실태조사에 대해 설문내용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 18세부터 40세까지 온라인으로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했다. 주무관에게 양산시에 배출된 청년들이 어디에서 뭘 하는지 먼저 파악이 돼야 한다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끊임없이 말했다. 우리 지역의 청년층의 유출 문제가 시급하다. 

직역의 학교를 졸업하고 생활하다가 경제적인 일자리 때문에 외부로 많이 나간다.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한 현황의 실태 파악부터 해야한다는 제안이 내놓았다. 그래서 양산시청 관련부서에서 관내 모든 기업들에게 설문조사 공문을 보내서 지역 출신 청년들이 얼마나 우리지역에서 종사하는 파악이 됐다. 이는 중요한 일이다. 양산시에서 제대로 파악이 되어야만 청년 일자리 등 정책을 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현재 구상 중인 제안은?

올해 제안을 할 부분인데 양산문화회관의 공연이나 에덴밸리같은 레저스포츠시설을 입장할 때 양산시와 협의해서 청년에게 할인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청년정책단원으로 웅상지역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덕계월라산업단지, 거기만큼은 첨단산업이라든가 그런 우수한 기업을 유치했으면 좋겠다. 지역의 환경을 저해하는 사업장을 제재하는 민관협의회가 있는데 앞으로 지역에 페기물 처리하는 등의 기업이 안 들어왔으면 한다. 도시계획을 할 때 그런 기업이 입주를 안 했으면 한다. 청년실태 조사를 한 결과 웅상의 기업에 지역 출신 거의 청년이 없다. 덕계의 그린공단 모 기업 같은 경우 100명의 종사자가 있지만 지역 출신은 10명도 안 된다.
윌라산업단지만큼은 첨단 산업이 유치되어 지역의 청년들이 그 기업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쾌적한 상업 인프라가 만들어져서, 타지역에서 공부를 했더라도 고향으로 돌아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양산시에 바라는 게 있다면

처음의 취지는 청년들의 이야기 목소리를 들어보자였다. 작년에는 끊임없이 얘기를 많이 했고 들었다. 이제는 듣는 것만 끝이 아니라 청년들에게 눈에 보이는 혜택이나 정책들이 실현되었으면 한다. 말 그대로 예산 한 번 보고 해 줄게,가 아니고 시에서 이것은 정말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의지와 추진력으로 밀고 나갔으면 한다.

 청년정책단에서 반드시 꼭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좀 도와주었으면 한다. 

또한 성진만 씨는 지역 사회에도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훼손된 도로 시설물을 보면 양산시에 건의 등을 하고 있다. 그는 “주거 환경이 많이 변했다. 때로는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살았으면 한다. 생활쓰레기 같은 경우는 조금만 신경을 써서 종량제를 사용하면 된다. 타지역 사람들에게 여기는 깨끗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청년지원팀 신설을 시작으로, 청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단, 주요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산시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청년이 주체가 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면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양산시가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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