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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역할 다한 박일배 의원, 더 큰 무대 진출 선언

박일배 의원 “시의원 4선의 경험을 살려 못다한 큰일 해볼 터”
KTX역사, 송전선 지중화, 경찰서, 소방서, 하수종말처리장 5가지 일 밝혀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4일
↑↑ 박일배 시의원
ⓒ 웅상뉴스(웅상신문)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원은 웅상에서 토박이라고 할 정도로 오래동안 살아왔다. 30년 전 이곳에서 정계에 진출하기 시작해 군의원부터 4선을 지내고 있는 현역지역 시의원이다.

이제 그는 양산이라는 좁은 무대에서 중앙의 큰 무대를 향해 발길을 향하려 한다. 그는 “국회의원 출마의 결심은 지금 최고 4선 의원으로서 할 일은 1000프로 이상 다했다”며 “이제 지역을 위한 더 큰 일을 하고자 큰 무대로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에서도 늘 그랬듯이 웅상지역 의원으로서 송전선이 많이 지나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다. 또 인근 두구동에 KTX역사를 유치하자는 뜻을 표출해왔다. 그렇게만 되면 웅상에 도시철도가 자연히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하지만 양산시 시의원으로서 그 일을 하기에는 너무 손이 못미치는 현실에 발만 동동 굴리며 안타까워 했었다. 그러한 일로 지역의 국회의원을 찾아가서 항의를 하기도 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사실 다른 공석에서도 안타까움의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제 더 이상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 건지, 직접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양산시을 지역 국회의원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지역에 있다. KTX역, 송전선 지중화이다. KTX역사와 송전선의 지중화 사업은 워낙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사업이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토부와 함께 이 문제를 직접 다룰 생각이다”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 사저가 있는 웅상 쪽으로 관광차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나 교통이 불편하면 찾아오기가 힘들다. 만약 KTX역사가 두구동에 들어서면 많이 올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로 인해 양산전체가 발전될 뿐아니라 웅상지역까지 자연적으로 도시철도가 들어오도록 교통체계가 형성된다. 더불어 경제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가 있다. 150만 여명 정도 인구가 왕래하게 될 것이라는 통계수치가 뒷받침되며 결국 교통 요통지가 된다. 노포IC가 있고 서부경남에서 오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된다. 김해 양산 금정구 기장 인구들이 다 이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자연히 도시철도나 전철이 들어오고 울산 무거동까지 연결이 되는 것은 거의 확정적이다. KTX역, 송전선 지중화, 경찰서, 소방서 유치,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5가지 현안만 완수해도 웅상은 살기 좋은 곳이 된다.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다”고 장담했다.

■시의원만 해온 경험이라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는 거리감에 대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시의원들이 맡아서 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상대로 해서 법안을 만든다. 내가 국회의원이 되면 현실에 맞는, 서민들에게 맞는 법을 입법하겠다. 법은 중앙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까지 오는 업무의 원리를 갖고 있다. 이제는 지역자치도 잘 되어 가고 있으니까 지역에 맞는 법을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지역에 혜택이 되는 법을 만들겠다.

■민주당 경우 전략공천에 대비하자면, 지역민 출신하고 외부출신의 차이는

외부에 온 국회의원은 지역에 잘 모르기 때문에 소통이 안 된다. 지역민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지역 정서를 잘 아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을 원한다. 지역 출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어차피 지역에 연고가 되기 때문에 지역에 와서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고 주민들도 쉽게 국회의원과 접근이 된다. 외부사람이 오면 소통도 안 되고 현실에 접근할 수 없다. 그것이 차이점이다. 주민과 소통하고 잘 알고 애향심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큰일은 중앙의 힘도 발휘해야 한다는데

나는 중앙에도 인맥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현재 국회의원하고 소통하고 있다. 그런 면에 대해서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김두관 국회의원과 이해찬 대표 등 다 소통하고 인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 몇 배 이상으로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어 있어 당의 힘을 빌어서도 소통하는 일을 할 수가 있다.

■민주당은 대체로 같이 걸어온 사람을 손들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나도 80년대부터 민주당의 길을 걸어왔다. 입당을 안해도 민주화 운동을 했고 민주당 길을 걸어왔다. 처음부터 민주당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한때 민주당에서 입당을 안받아줬기 때문에 잠시 박사모라 해서 들어간 전적 외에는 민주당을 이탈한 적은 없다.

■국회의원으로서 웅상에 가장 해야 할 일이 있다면

KTX역사 건설과 송전선 지중화사업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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