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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 먹자골목, 활기와 생동감 넘치는 먹자골목으로 재탄생!

주제가 있는 문화의거리
맛있는 요리와 음악이 함께 하는 먹자골목 조성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상권 활성화에 앞장 서
성동은 도의원 선거공약, 약 3억원 도예산 확보 실현시킨 성과
아치형 조형물 설치, 평산음악공원 리모델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6일
평산동 먹자골목 입구
평산동 먹자골목이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먹자골목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올해 예산 약 3억원을 확보해 평산동 먹자골목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원으로 평산먹자골목의 상징물과 평산음악공원 리모델링을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산의 역사와 문화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치될 상징물은 먹자골목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한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산동 먹자골목은 평산음악공원을 끼고 형성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확대되었다.

김영철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회장
평산음악공원에서는 매년 평산동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평산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피카소 카페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저녁 모임을 통해 통기타를 배우기도 하고 양산시 곳곳에서 정기 연주회를 여는 웅상 통사랑 동호회도 있다. 이를 활성화해서 평산동을 음악이 있는 거리, 맛있는 요리가 있는 거리로 새롭게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영철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회장은 “테마가 있는, 특성화된 먹자골목을 생각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냐 생각하다가 김일권 시장 순회간담회할 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성동은 도의원하고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리하여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했고 2019년 예산을 받았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이번 사업을 위해서 자갈치에 가서 조형물 설치도 보고 벤치마킹을 했다”면서 한솔약국 앞쪽에 아치형 메인 간판이 들어서고 피카소 카페 앞쪽엔 아치형 조형물, 경남은행과 새마을금고 앞쪽에 원기둥 조형물, 올마켓쪽에 원기둥, 이렇게 총 4개가 들어가고 음악공원 앞 사거리(평산동139)와 먹자골목 입구 해물촌 앞 3거리에 도막페인팅 바닥재로 평산먹자골목 써클로그를 넣어서 평산먹자골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는 지속적인 불경기에 식당들이 사라지고 또 다시 새로운 식당을 개업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맞대어 먹자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시도한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와 평산동 주민의 공이 크다. 그들은 노력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평산동 내의 유일한 상업지로 베드타운 내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평산동 먹자골목!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대단지 아파트 입구에 있어 외지에서 온 유입인구가 다수 있고 울산 또는 서창 쪽으로 들어오는 타지역민의 이동 통로로 사용되고 있어 외부 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먹자골목이 음악과 맛있는 요리와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이에 평산동 한 주민은 “평산동 음악공원을 중심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왔고 언제부터인가 먹자골목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는데, 이번에 문화의 거리로 다시 단장을 한다고 하니 정말 좋네요.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기대를 드러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영철 회장은 “평산동 먹자골목 메인거리와 새마을금고 쪽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막아 놓아서 이쪽과 저쪽의 상권이 막혀 있다. 지금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횡단보도를 깔아놓으면 되지 않겠냐고 건의하고 있다.

만약에 그것이 통과가 되면 그쪽에도 상징물이나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생각이다”면서 “상징이 들어서고 먹자골목 조성이 되면 모두 여기에서 장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단합해서 먹자골목을 활성화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상가번영회에 많은 사람을 가입해야 한다.

현재 상징물을 만드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먹자골목이 성공하려면 상인들이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겠지만 시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같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으면 한다. 지역 골목 상권을 살려주는 게 바로 양산이 살고 나라가 산다고 생각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그동안 테마가 있는 거리, 바닥에 분수대가 있는 거리, 차가 없는 거리 등 많은 게획을 했다. 평산동 먹자골목은 덕계동과 근접해 있고 부산, 정관, 양산 웅촌에서 찾아와 음악과 문화, 먹거리를 즐기는 거리가 되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년 전 본인의 선거 공약으로 평산먹자골목 활성화에 대한 공약을 펼쳐 이번에 실현한 경상남도의회 성동은 의원은 “비교적 활성화가 잘되어있는 서울의 방이동, 잠실, 영등포 먹자골목 부럽지 않은 우리가 살고 있는 웅상지역의 대표 먹자골목으로 한걸음 다가가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평산동먹자골목 상징물과 평산음악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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