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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 명칭 사라진다

웅상출장소→동부출장소 바꾸고 조직도 축소
평생교육담당관과 도시건설과 등 2개 과 폐지,
건축안전팀 신설 등 20~25개 팀 통폐합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6일
↑↑ 웅상출장소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가 공공시설의 잇따른 건립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다는 계획을 내면서 웅상출장소 기능도 대폭 축소하는 내용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됐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이러한 행정조직 개편 내용을 담은 양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내달 중순 이 조례안을 시의회에서 의결한 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평생교육담당관과 도시건설과 등 2개 과를 폐지하고 공공시설과와 수질관리과 등 2개 과를 신설한다. 또 이러한 조직 개편 과정에서 건축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20~25개 팀을 통폐합한다.

신설 공공시설과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건립 및 공공건축 기획·진흥 업무를 맡는다. 이는 올 들어 양산종합복지허브타운 등 각종 공공시설이 잇따라 건립되거나 공사를 앞둬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수질관리과는 흩어져 있는 수질 관련 팀을 한데 모아 수질과 연관된 업무를 총괄한다. 이는 수질위험 문제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설됐다.

인구 10만을 관할하는 양산시웅상출장소는 조직이 크게 축소된다. 우선 명칭이 양산동부출장소로 바뀐다. 또 전체 5개 과 중 핵심부서인 도시건설과를 폐지하고 출장소장의 6급 이하 직원 전보 및 보직임명 권한도 없앴다. 가장 큰 도로신설 업무도 소로만 남겨놓고 중로·대로는 시 본청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출장소 조직이 확대되면서 본청과의 업무중복을 비롯한 행정 비효율성은 물론 웅상 독자화를 부추겨 시 전체 화합을 저해하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실제로 도로 개설 업무의 경우 시 전체 차원에서 다뤄야 하는데 웅상지역에 한정하다 보니 예산낭비 등 문제가 크다는 것”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지역의 기득권에 있는 세력과 양산시의회 웅상지역 의원들이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의회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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