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이 가자 하이선이 북상

↑↑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 4시40분께 촬영한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상. 태풍 눈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발달했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 웅상뉴스(웅상신문)

지난 2일 새벽 3시경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웅상을 할키고 지나가면서 공장, 아파트, 주택과 나무가 꺾기고 건물벽이 허물어 지고, 구조물이 파손되거나 뭉개되면서 무너 졌다.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웅상지역에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 현황과 예상 이동경로. 하이선은 애초 오는 7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북을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에 밀려 예상경로가 동쪽으로 기울게 됐다. 이에 따라 동해안을 스쳐지나가면서 북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륙은 하지 않지만, 오는 7일 새벽을 전후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게 돼, 비가 내린다.

특히 경상도와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엔 심한 강풍과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따라서 오는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지나가면서 부산 기장과 울산 울주군 해안에 타격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과 가까운 웅상은 지난 마이삭이 지날때 피해를 보면 알수 있듯이 그피해를보면서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지난 제9호 테풍 마이삭이 웅상을 지나면서 파손된 건물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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