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에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호동 같은 지역 거주자 한달새 양산 9번, 10번, 11번 연이어 확진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3일
웅상에 지난 양산10번 코로나19 확진자에 이어 양산 11번(경남156번)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을 한 삼호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이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은 웅상지역이 외국인으로부터 코로나 확진이 노출된 지역이라는 점에 시와 주민들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또한 양산 11번확진자 리 모씨(40대, 여)는 지난 양산 9번 확진자(삼호동 거주)의 누나로 친인척끼리 확진이 된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가족의 배우자는 확진이 않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의무격리 중에 있으며 확진자 리모씨는 지난 21일 해제전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타났었다.
직업은 무직자로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국내(삼호동)에 채류했다가 비자 발급을 위해 배우자와 본국에서 6개월간 머물다가 또다시 남편과 주거를 하기위해 지난 6일 국내로 입국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웅상보건지소에서 무증상(접촉자 격리 해제 전 검사)환자로 지난 8일 입국자 검체 채취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양산보건소는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 수탁기관 검사‘양성’ 판정 통보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경남도청에 발생 보고를 마쳤고 현재 환자 통화 동선 파악 중이다.
한편 동생인 양산 9번 확진자는 양산 11번과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자가격리를 마쳤으나 오늘부터 더 연장됐다.
양산시보건소는 24일 10시 30분 격리병상 배정 후 마산병원 이송했으며 거주지, 건물 일대 전반에 걸쳐 오염지역 방역을 마쳤으며 확진자의 세부 이동경로 확인(자택 CCTV, GPS 및 카드사용내역 요청)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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