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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마반대’ 지역 일부 학부모들이 나섰다

더불어 박인·김정희·이장권 등 이에 맞춰 출마반대 기자회견
전략공천에 대해 거부, 지역인물로 선택 요구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
↑↑ 웅상주민들로 구성된 학부모 60여 명도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전 대표의 양산 을 지역출마를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박인·김정희·이장권 등 3명의 국회의원 양산 을지역 예비후보들은 17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같은 지역 총선 출마에 대항해 '셀프공천'이라며 비난하면서 완강히 거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웅상주민들로 구성된 학부모 60여 명도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전 대표의 양산 을 지역출마를 강력히 항의했다.

학부모들은 “홍준표 전 당 대표의 도지사 시절 실시한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회상하며 양산출마에 대해 강력한 반대한다”면서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가 출마하고 시민들이 선택하는 기회를 주어 달라”는 호소를 했다.

특히 이들 학부모들은 예비후보들과 함께 참석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반발모임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자회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 박인·김정희·이장권 등 3명의 국회의원 양산 을지역 예비후보들은 17일 오후 2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국회의원 같은 지역 총선 출마에 대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박인 예비후보 등 3인은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방치로 홍 전 대표의 셀프전략 공천이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회자되는 점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3명의 예비후보들은 "집권여당이 지역구의 민의를 무시하고 양산에 대해 오만한 전략공천을 강행한 것과 맞물려 한국당도 홍준표의 셀프 전략공천을 기정사실화 하듯 방관하는 불공정하고 비민주적 움직임에 대해 분노와 요구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홍준표의 도지사 시절 아이들 급식중단으로 인해 고통 받았던 많은 학부모들이 우리지역 민심을 대변해 줄 적임자가 못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표명한다"며 "한국당 핵심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런 학부모들의 민심을 결코 간과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산은 오랫동안 자유한국당의 외지인에 대한 전략공천으로 인해 '외지인', '전략공천'이라는 용어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며 "양산시민이 결코 핫바지가 아닌 만큼 지역인물이 아닌 외지인으로는 양산을 대변할 수 없다는 점을 자유한국당에 분명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지역정서를 외면하고 행한 오만과 독선의 외지인에 대한 전략공천은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받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한국당은 이런 비민주적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반드시 지역의 민심을 바탕으로 공정성이 담보되는 인물을 공천해 줄 것을 엄정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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