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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총선 선거구도 서서히 윤곽 드러나

박일배 의원, 시의원직 오는 15일 ‘사퇴’와 총선 향하는 기자회견
박인 전 경남도의원 지난 9일 자유한국당 복당 총선 전초전 예고
아직 민주당 전략공천과 새로운 보수당, 자유한국당 통추위 변수 잠재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 더불어민주당은 박일배 시의원,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과 박대조 예비후보 3명 자유한국당은 이장권, 예비후보, 박인 전 도의원, 윤종운 예비후보로 3명 새로운 보수당은 허용복 전 신라대 겸임교수 1명, 정의당은 권현우 양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1명 총 8명이 을지역 본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의 총선 주자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원과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선거를 위한 분명한 선택을 함으로써 오는 4.15 양산시 국회의원을 지역 선거판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일배 의원은 지난해 11월 24일 웅상신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오는 15일 양산시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양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양산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함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을 공식화했다.

또 무소속으로 있던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9일 복당되면서 오는 총선에 자유한국당 양산을 지역 국회의원을 출마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웅상지역에는 이장권 예비후보와 박인 전 도의원이 자유한국당 양산을 지역 공천을 두고 예전 같은 대결이 시작될 것으로 예고가 되고, 박일배 의원은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과 박대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지역 국회의원 공천 티켓을 갖고 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박일배 의원은 양산시의회 의원을 4선 중에 현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결심을 두고 추이를 지켜봐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마침내 오는 15일 사퇴를 하면서 결단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박인 전 도의원은 10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을 지내고 있는 상태에서 자유한국당 양산을 지역에 국회의원에 출마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되자 야인으로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주민들은 이들 두 정치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들 행보가 이번 총선에 웅상지역의 판도를 가늠하기 때문이다.

박일배 의원은 "이제는 지역의 일꾼에서 전국의 일꾼으로 활동하기 위해 총선에 참여하게 됐다"며 "확실한 변화와 더 큰 양산을 위해 그동안 임해왔던 지역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종지부를 찍고 큰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가장 행보에 관심이 많았던 박인 전 도의원은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실망끼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휴지기를 거쳐 다시 복당된 만큼 공백기를 메우고 다가오는 선거에 보수대통합의 불씨가 되고 흩어진 지지층 재결집과 나이가 중도보수층의 마음까지 얻는 일에 앞장 서겠다“며 “지역을 바로 지켜내고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해서 차제에 정권교체를 위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 전 도의원은 이번 자유한국당 입당허가를 받아낸 것은 자신으로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중대한 일이었다. 그에게 방법은 오직 하나, 공천이라는 같은 링 위에서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박일배 시의원,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과 박대조 예비후보, 3명 자유한국당은 이장권, 예비후보, 박인 전 도의원, 윤종운 예비후보로 3명 새로운 보수당은 허용복 전 신라대 겸임교수 1명, 정의당은 권현우 양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1명 총 8명이 을지역 본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 전략공천이 이뤄질지와 새로운 보수당이 보수통합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로 인한 보수진영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될지도 변수 중 하나이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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