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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하이패스IC ‘부산·서울 양방향’ 동시 추진

‘서울방향’ 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하고 사업 추진 속도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8일
양산사송 하이패스IC 설치 구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8일 주요현안사업인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사송하이패스IC 서울방향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원하는 양방향 동시추진을 위해 당초 올 7월 완료 예정인 서울방향 타당성 용역 일정을 3개월 앞당겨 4월에 용역을 완료하고 타당성보고서 또한 도로공사에 신속히 제출할 계획이다.

부산방향과 서울방향 양방향 동시 추진할 경우 설계 및 공사 등 후속 절차를 도로공사에서 동시에 진행하게 됨으로써, 하이패스IC 개통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방향 하이패스IC 용역 결과 총사업비는 203.7억원, 경제성 분석 결과(B/C)는 1.18로 나타났다. 또 앞서 발표된 부산방향 진출입 노선 및 사송지구와의 연계성, 하이패스 IC 설치 기준(고속도로 분기점과 1㎞, IC ․ 휴게소와 2㎞ 이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방향 진입 노선(안)은 양산휴게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사실상 유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양산휴게소를 활용하되 기존 휴게소 이용 동선과는 최대한 분리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양산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 구간의 첫 휴게소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휴게소 이용객 증가와 매출 증대가 기대되며, 도로공사와 지자체 간 상생하는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양산방향으로 진출하는 노선(안)는 현재 LH에서 진행 중인 사송 공공주택지구 밖의 사업 중로1-6호선 터널공사 구간 상부를 통과해 완충녹지를 따라 기존 사송지구 내 도로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계획했으며, 특히 사송지구내 LH 토지보상이 완료된 구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보상비를 낮춰 사업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양산시는 서울방향 하이패스IC 추진에 약 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경남도에 도비 지원을 요청해 15억원을 우선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남도 또한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 상태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사송 하이패스IC 부산·서울 양방향을 동시에 추진하여 내년까지 도로공사와의 협약, 실시설계,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8년 양방향 공사를 동시에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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