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전국 어느 지역도 근대사에 웅상만큼 행정체제 개편이 잦은 지역은 없을 것이다. 몇천년 울산에 속해있다 1906년 양산과 병합되었으며 1991년 웅상면이 웅상읍이 되고 2007년에는 4개동으로 분동되었다. 행정체제 변경 목적은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성 생활권이 보장되고 지역민의 편리도모와 더 윤택할수 있다는 믿음이 있을 때 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에 의하여 행해짐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웅상의 행정체제가 변경될 때마다 역사성, 전통성, 생활권과 주민들의 뜻은 안중에도 없이 통치자들이 주민들을 우민화 하기 위한 술책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1906년 양산에 병합될 시기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우리나라 모든 국권이 완전 상실되고 일본인들에 의하여 국가가 통치될 시기였다. 웅상지역에 선조들이 집단생활을 시작한 시기는 신석기시대 부터이며 회야강변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우시산국이란 부족국가를 이루어 울산문명의 발상지가 되었고 우시산국이란 국가명이 울산지명의 모태가 되었다.
웅상이 양산과 병합되기 이전까지는 천성산으로 인하여 양산과는 완전 별개 지역이었다. 웅상주민 중 단 한 사람도 양산과 병합되기를 희망한 이는 없었다. 울산군민들은 임진왜란때나 3.1독립운동 때 일본에 극렬한 항거를 한 지역이라 울산군민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말살하고 지역민간 분열을 초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인들은 강제로 병합시켰다. 웅상면에서 읍으로 변경될 시에는 웅상 인구가 읍으로 변경될 수 있는 조건이 되다보니 주민들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관망만 하였는데 공무원들이 읍으로 변경시켰다.
4개동으로 분동하고저 양산시장 오근섭이 추진을 시작할 때 당시 웅상출신 시의원 이부건, 박일배와 뜻있는 많은 주민들은 적극 반대하였다. 반대 사유는 동으로 분동되면 도시지역이 되어 농어촌 혜택인 대학진학 농어촌특별전형, 교육관련지원, 재산세 및 각종 공과금, 국민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의 수혜가 사라지게 되어 주민들은 엄청 무거운 경제적 부담을 안게되어 반대를 하였다. 반대하는 시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대안으로 당시 웅상인구가 7만여명이었다.
4개동으로 분동되면 웅상에 인구가 급증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엄청난 예산을 웅상에 투입하여 2020년까지 인구 15만명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하여 웅상주민들이 감당해야 하는 직간접 부담을 능가하는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공무원과 관변단체 회원들을 교육시켜 반대 주민들을 설득하게 하고 양지만 향하는 지역 유지들을 설득하여 4개동으로 분동되게 하였다. 4개동으로 분동 됨으로 인하여 양산시청 직원들의 진급 자리가 늘어 양산시 공무원들의 진급 잔치장이 되었다.
웅상주민들은 도시지역이 되어 힘겨운 짐을 지면서 그래도 좋은날이 올것이라는 기대로 참아왔지만 4개동 분동이후 인구증가는 제자리 걸음에 멈춘 상태가 되었다. 1991년 면에서 읍으로 변경될 시 웅상인구는 21,431명 2007년 4개동으로 분동될 시기 인구는 77,304명으로 읍시절 16년동안 인구증가는 55,873명으로 매년마다 인구증가는 3,500여명이 증가하였다.
4개동 분동 이후 2024년 인구수는 94,707명으로 분동 17년 동안 인구증가는 17,403명으로 년간 인구증가 수는 1,023명으로 읍시절 인구증가수 3분지1에도 미치지 못했다. 더큰 문제는 2010년 인구는 90,395명 이었으며, 2024년 인구는 94,707명으로 14년간 인구증가는 4,312명으로 매년 인구증가수는 308명으로 읍시절 인구증가수 10분지1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가나 지역이나 최고 으뜸자원이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임은 말할 여지가 없다. 사람들이 증가할 여건이 조성되어 있던지 좋은 도시가 될 희망이 보이는 도시가 좋은 도시이다.
양산시는 웅상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읍시절 인구증가수와 4개동 분동 이후 인구증가를 비교해 보면 웅상주민들은 기만당한 기분이다. 김해시 장유면은 15만여명의 인구가 능가할때까지 면으로 있다 2023년에 3개동으로 분동되었고 양산시 물금읍은 12만여명 인구임에도 아직 읍으로 있다. 기장군 정관읍은 2010년 2만여명이던 인구가 2024년 8만여명의 인구가 되었고 얼마있지않아 웅상4개동 인구를 능가할 것이다.
언급한 지역과 웅상읍 시절 인구가 많이 증가한 요인 중 중요한 요인은 농어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웅상이 분동되어 도시지역이 됨으로 인하여 주민들은 고통스럽도록 무거운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 많은 웅상 주민들은 다시 읍으로 돌려주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