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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센트럴파크 일원 고압선로 지중화로 길 열려

양산시, 평산~주진 연결도로 개설,
도시계획 적극행정 통한 민간 공공기여로 기반시설 해결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4일
↑↑ 사업계획 현황도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가 미개발용지에 대한 민간개발 유치를 통해 웅상센트럴파크 일원 송전탑 고압선로 지중화와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길이 열렸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63-1번지 일원에 국비 1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55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9만9,680㎡에 중앙광장 및 물놀이 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체험장 등을 포함한 공원 조성과 지하1층~지상2층의 면적 5,482㎡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웅상센트럴파크가 준공되면 실내체육관 앞에 야외무대가 가능한 잔디광장이 조성돼 문화행사는 물론 집회가 가능한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풋살장, 농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공원 내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양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웅상센트럴파크는 삼성명가아파트에서 로즈힐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선)를 개설해 진입하고자 했으나, 많은 공사비와 인접 송전철탑 및 지형여건상 도로시설기준을 맞추기 어렵고, 대규모 절토사면 발생에 따른 구조물 설치로 인접토지와 연계한 개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현재 웅상도서관 진입도로 및 공원 내부도로를 확장·정비하여 진입도로로 이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또 웅상센트럴파크 인근 평산동 47-1번지 일원 약43,500㎡의 필지는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로 인해 현재까지 미개발용지로 방치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등 웅상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에 발맞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검토하던 중 해당 미개발용지에 대한 민간개발을 유치하면서 계획의 사전 협의 시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의 이설·지중화, 중로1-5호선의 개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함에 따라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의 이설·지중화는 많은 사업비(320억원 가량)가 소요됨에 따라 민간분야 사업에서 추진하기 어려우나 양산시 관계자들의 사업추진의 필요성, 당위성을 바탕으로 한 이해설득으로 사업추진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으로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 이설, 민간 추진 최초의 지중화,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선) 개설 계획을 사업주가 개발계획에 반영·수립했으며, 현재 공공기여 방안을 반영한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개발용지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공공기여로 웅상센트럴파크 일원의 활성화 및 경관성이 좋아지고, 잠정 중단되었던 평산시가지~웅상출장소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선) 부분 개설로 시민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및 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는 “양산시장님을 비롯한 도시계획 관계자의 열정에 현재의 어려운 여건 및 불경기에도 상당한 공익적 기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동부양산 평산동 잔여 미개발 주거지역의 개발 및 대단위의 공공기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데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며 웅상센트럴파크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아파트를 건립해 수준 높은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는 “도시계획의 적극행정을 통한 민간분야의 공공기여 유치 성과로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과 관련한 주 진입도로 개설과 공원 주변 미개발용지 활용에 대한 해소 및 송전선로 지중화됨에 따라 동부양산 최대 규모인 웅상센트럴파크의 조성과 주변지역의 숙원사업 및 많은 문제점이 해결됨으로 명품도시로의 완성도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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