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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평산동 먹자골목 (그림:조미혜) |
|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은 모든 것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생활의 중심이 집으로 바뀌고지역사회와 동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관혼상제와 문화공연도 바꾸어 놓았으면 사람들과 온기를 느끼던 모임이나 회의등도 언택트,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것을지금은 당연시 받아들이게 되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으로서 마스크착용과 개인적 위생이 더욱 강조되고 5인이상 소모임 금지로 인해 소비심리도 급격히 위축되어 우리지역의 골목상권도 에외없이 신음하고 있으면 평산동 먹자골목의 불빛이 꺼져가고 있다.
한때는 웅상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먹자골목도 운영의 어려움으로 임대를 써 놓은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의 거리두기로 인해 9시이후에는 실내영업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초저녁부터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고 추위와 함께 배달라이더들의 오토바이 소리만 오고 간다.
작은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작은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평산동 먹자골목이 환하게 밝혀진 불빛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다시 활기찬 먹자골목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외에도 골목에 위치해 있는 평산음악공원에서 문화공간조성하고 공연등을 펼쳐 골목상권을 응원하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먹자골목을 회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마스크를 벗고 한가로이 골목길에 걷기도 하고 좋은사람들과 커피한잔 놓고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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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혜 봉우별떨기작은도서관 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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