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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 달음교~임랑해수욕장 구간 대밭숲길 조성한다

기장군, 올해도 기장형 Agile Government Project 이어갈 것
(기장형 애자일 행정 프로젝트)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5일
↑↑ 기장군청
ⓒ 웅상뉴스(웅상신문)
기장군은 4일 오전 9시 20분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월간업무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서별 현안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기장군수는 “새해에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장형 애자일 행정 프로젝트(Agile Government Project)를 이어나가겠다. 올해는 기장형 애자일 행정이 기장군에 뿌리를 내리는 원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수시로 부서장과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현안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모든 사업이 담당부서와 관련부서, 이해관계자, 전문가집단, 부산시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이 있다. 이들과 함께 사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네트워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하면서 최적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기장형 애자일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장형 애자일 행정의 대표적 키워드는 실용(實用), 겸청(兼聽), 경청(傾聽), 절용(節用)이다. 정답도 있고 오답도 있는 현장이 곧 실용(實用)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두루 듣는 겸청(兼聽)이다. 듣되 몰입해서 듣는 것이 경청(傾聽)이다. 또 행정은 끊임없이 묻고 배우는 학문과 같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묻고 배우고, 묻고 배우다 보면 자연히 절용(節用)하게 된다”며 “올해 부서마다 차별화된 최적의 애자일 행정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 그 애자일 행정으로 개발된 사업들은 반드시 정부 공모사업에 과감히 도전하라. 공모사업에 실패해도 좋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 바로 기장형 애자일 행정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기장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나무와 숲이 백신이자 미래성장동력이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도 소중히 하는 친환경 정책을 올해에도 이어가겠다. 기장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발상이야 말로 해양 난개발, 바다 난개발이다.

필요한 자리에 조성하는 것은 개발이지만 필요하지 않은 곳에 개발하는 것이 난개발이다. 기장의 꿈과 미래와 희망을 짓밟는 난개발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친환경 정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회의에서 기장군수는 새해 첫 애자일 행정 프로젝트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기장군 전체가 숲길로 이어지도록 하고 공원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달음산 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숲길이 5개 읍면으로 모두 통하도록 재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기장읍 만화리 ~ 달음산 휴양림, 정관읍 청소년수련관 ~ 달음산휴양림 ~ 기장읍 만화리, 곰내재 ~ 달음산 휴양림 ~ 기장읍 만화리가 숲길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테마임도에서 출발해서 만화리를 거쳐 곰내재 구간은 빛 테마로드 조성을 검토하고 또 일광신도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일광산 등산로도 새로운 구간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장군은 이런 모든 숲길을 주민들이 밤낮없이 이용하고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찾아와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운동시설, 그네의자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다.

정관읍 좌광천 30리길 구간 중 달음교~임랑해수욕장 구간에는 대밭숲길을 조성해 미세먼지 차단과 힐링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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