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2초등학교(가칭) 내년 3월 개교한다
최근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등 총 40학급 규모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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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계2초등학교가 들어설 공사현장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시 웅상지역 덕계동에 16년 만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면서 내년 3월 개교한다.
덕계토지구획정리지구 내 덕계동 산 68-1 일대 1만1488㎡ 부지에 신설된 (가칭)덕계2초등학교가 최근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등 총 40학급 규모로 예비준공검사를 마쳤다. 내년 3월 개교하는 덕계2초교는 2005년 대운초등학교 개교 이후 16년 만이다.
덕계2초교 신설은 1990년대 이후 동부지역 역시 대규모 아파트 사업이 이뤄지면서 인구와 함께 학생 수도 늘었지만 2010년 9만명을 넘어서고 나서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11월 말 현재 9만5248명인 동부지역은 기대와 달리 도시 성장 속도가 느려지자 학교 신설 수요도 사라졌다.
현재 덕계2초교는 경남교육청 교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회야초등학교’로 교명을 정하고 조례 개정 등 남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학생 1175명을 수용하는 덕계2초교는 대승1차·경동스마트홈·두산위브1차 아파트와 외산마을,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두산위브2차 아파트를 통학구역으로 하고 있다.
또 교육부가 신설 조건으로 제시한 ‘학교시설 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방안’을 충족하기 위해 양산시가 생태 숲 조성과 다목적 강당 건립에 사업비를 보조했다.
두산위브3차가 내년 3월 분양예정이고 이 1400세대가 앞으로 더 들어 선다면 이 학교가 초등교로서 더욱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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