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 송금중이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22일 오후 5시 30분 경 양산역 앞 하나은행 현금지급코너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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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경찰서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22일 오후 5시 30분 경 양산시 양산역로 소재 하나은행 현금지급코너에서 계좌 송금 중이던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현행범 체포했다.
양산경찰서 강력1팀장이 다른 곳의 현금지급기 절도 사건 관련 CCTV분석 중, 다량의 현금을 송금 시도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지켜보던 중, 송금을 하지 않고 급히 택시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판단됐다.
양산경찰은 택시를 추적하며 다른 강력팀원과 실시간 위치 공유하며 중부동 근처에서 하차한 피의자를 수색하여 부근 하나은행에서 송금 시도하던 피의자를 발견하여 현행범 체포했다.
강력1팀장인 박창열 경감은 내년 6월에 30여년의 경찰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하는 경찰관이다. 경찰 재직기간 중 27년 동안 형사생활을 한 베테랑으로서 이번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는 그동안의 오랜 노련한 노하우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후배경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산경찰은 보이스피싱 유형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지역경찰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 다중운집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이병진 양산경찰서 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 관계자의 신고 등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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