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공공폐수처리시설 “2020년도 최우수관리기관 선정”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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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이 폐수처리 운영·관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환경부에서 실시한“2020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일 1만㎥이상 지자체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운영관리 효율화를 이끌기 위해 매년 공공폐수 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100개 지자체, 총 2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용량 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각 유역(지방)환경청이 현장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각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및 실적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양산시는 환경부장관 표창 및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받고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받을 계획이며, ‘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예산 편성 시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지원 및 계속사업 필요예산을 반영 받는 혜택까지 받게 됐다.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은 ‘82년 6월부터 양산시 직영체계로 운영을 시작, ‘16년 3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인력 구성과 매년, 시설 및 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폐수유량 스마트검침시스템 및 악성폐수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입수 관리, 생물반응조 산기관교체 및 악취방지시설 인버터설치 등 처리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공공폐수처리시설(환경시설팀)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낙동강 수질보전에 앞장서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시설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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