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코로나19 2차 유행 조기 대응 이슬람예배소 방역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속한 증가세에 선제적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활동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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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지난 4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련 다중이용시설로 사용되는 관내 이슬람예배소 2개소에 대해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력하여 방역 소독 및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동절기를 즈음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개인위생에 관하여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이용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함께 지역 사회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양산 인도네시아 이슬람예배소 대표 파우잔(27세, 인도네시아)은 “경찰의 선제적 방역 활동에 고마움을 느끼며, 예배소 방문자들 또한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이슬람센터까지 관심을 가져주어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병진 경찰서장은 “이번 방역활동은 어려울 때 옆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주는 이웃이 있음을 알리고,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
최영재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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