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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제6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 성료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 주제로… 항공관광학과 PD팀, 대상 수상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3일
지난 19일 와이즈유(영산대)가 개최한 제6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년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성찰할 계기를 마련해준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 대강당에서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주제로 제6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캠퍼스 문화를 구축하고 아름다움과 선함, 진실된 신념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모두 8개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팀들은 각자의 개성을 더해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코로나 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지금 간미담팀’, 전통무예의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시범을 보인 ‘락(樂)지자팀’, 공감과 이해를 스피치로 강조한 ‘사랑의 열매팀’, 고립과 인간성 상실 등 사회문제를 꼬집은 ‘세잎클로버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인터뷰 영상‧수화로 표현한 ‘PD팀’, 승무원의 직업적 소명과 책임감을 선보인 ‘하쿠나마타타팀’,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한 ‘미쁘다팀’, 스스로를 희생해 사회를 도운 사람들을 그린 ‘종이꽃팀’ 등의 무대도 호평 받았다.

콘테스트 수상자는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선정됐다. 단체상은 대상(300만원)과 최우수상(200만원) 각 1팀,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각 3팀에게 시상했고, 개인상은 미스‧미스터 진선미(眞善美)를 뽑아 모두 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PD팀의 홍유진 학생은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부모님의 헌신적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느꼈다”며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지도한 교수님들 덕분에 대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콘테스트를 참관한 노찬용 이사장은 “이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진정한 아름다움과 선함이라는 정의를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남에게 배울 수 없는 정신적 영역인 지혜를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테스트의 전통이 쌓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해석과 체험이 공유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지혜로운 대학, 와이즈유(wise U)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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