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 `컷오프` 홍준표에 ˝진검승부 하고 싶었다˝
"통합당 양산을 공천에 피비린내 진동…함정과 음모 난무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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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5일 미래통합당 4·15 총선 경남 양산을 출마를 한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됐다. 이에 대해 같은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5일 미래통합당에서 홍준표 전 대표를 향해 "꼭 한번 진검승부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가의 명운을 걸고 양산대첩을 하고싶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는 "가는 길과 지향하는 바가 달랐고, 화가 나는 부분도 많았지만 홍 후보는 좋은 경쟁상대였다. 고생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홍 전 대표의 컷오프를 두고 "권력이 무상함을, 정치가 비정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라면서 "미래통합당 양산을 공천에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혼자 살아보겠다고 뒤통수를 치는가 하면, 경쟁자를 키우지 않으려고 파놓은 대권후보의 함정과 음모가 난무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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