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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 신종 코로나 대책 정확하고 유연성 발휘 바란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 편집장 최 철 근
ⓒ 웅상뉴스(웅상신문)
신종 코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 자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전 관리자 공무원, 양산경찰서 및 양산소방서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 부서 간 협조사항 및 토의 등을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일권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시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중국과 관련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 지역상권 활성화 동참, 아울러 양산경찰서에서는 감시대상자 연락두절시 소재파악에 적극 협조를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처럼 양산시에서도 만전에 대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체육대회와 지역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를 하면서까지 시정을 펼치고 있다.

지역경제는 점점 어려워져가고 시민들의 수중 지갑은 말라가고 있는 이때 하필 또 신종 코로나가 나타나서 지역경제를 더 죽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꼬박꼬박 수입이 되는 공무원이나 그러한 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얼마나 실감할지는 몰라도 실상 내려가 보면 현실적으로 말도 못할 지경에 처해 있다.

이럴 때 양산시라도 유연한 대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일반적 체육대회와 지역행사 취소보다는 넓은 곳에서 하는 야외 행사는 무조건 취소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이를 기회삼아, 예를 들어 대동제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에서 방역마스크를 지급하면서 바이러스전염에 대처하는 경각심을 불어 넣은 이벤트가 들어간 행사를 치렀다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유연성을 발휘할 줄도 알아야 한다. 무조건 취소 또는 연기하는, 한가지 방법으로 바이러스만 막으려는 정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또 얼마 전 웅상지역에 신종 코로나 최초의 감염자가 나타났다. 웅상의 모아파트 주민이다. 결국 양산시에서 격리를 시켜 치료 후 검사한 그는 음성반응 판정을 받았지만 당시 이 사건을 맡은 양산시보건소 모 과장은 공문으로 상황을 보고 해야 함에도 환자의 신상이 기록된 서류를 폰으로 찍어 웅상출장소장에게 보고했고

웅상충장소장은 이를 각 시․도의원에게 카톡으로 날렸다는 것. 그들 중 모 의원이 이 사실을 퍼트렸다는 말이 나오지만 본인 역시 이를 부인했다. 카톡으로 전달받고 되돌렸다는 웅상출장소장은 이 사실을 부인하지만 어찌 됐던 결국 웅상전역에 이 내용이 퍼져나가면서 카페 웅상이야기에 오르기도 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는 우리행정이 얼마나 개인정보 및 보안 등 위급사항에 대한 대처가 부실하다는 것을 단적인 면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럴 때 가뜩이나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지역경제를 자칫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길로 가는 폐단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컴퓨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다. 양산시에서는 하드웨어를 총동원한다면 공무원 각각은 소프트웨어를 쥐고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따로 작동하면 안된다.

지금 양산시는 언제보다도 가장 중요한 수준 높은 고급정책을 가동시켜 정치적 실력을 발휘 할 때이다. 무조건 없애고 연기만 하는 정책이 아니고 지역경제에 무리가 가지 않고 유연하면서 정확하게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아내어야 한다.
더군다나 이번 같이 개인 신상이 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보다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마치 아무일 없듯이 시국의 사태에 대비하는 시정을 진행하는 격높은 양산을 보여주는 것을 시민들은 간곡히 바라는 것이다.
웅상뉴스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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