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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최국현 사진작가, 들꽃 하나에도 새로운 것 발견

웅상에도 사진인 양성, 사진은 정서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 웅상뉴스(웅상신문)
2020년을 맞이하여 본사는 문화예술의 꽃인 작가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작가를 알아야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고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호에는 들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진솔한 눈빛으로 대하는 최국현 사진작가를 만났다. 34년 전부터 사진과 함께 하고 있는 그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작가는 “요즘은 디지털카메라로 99프로 넘어왔다. 따라서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것은 사진 찍는 것이 쉽고 바로 확인이 되고 또한 아무 데서나 출력 할 수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이라며 “사진도 예술이다. 요즘은 사진도 창작이 많이 들어간다. 있는 그대로 찍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대세다. 즉 사진은 찍어서 창작하는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의 좋은 점은

저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다. 돈 버는 일이 아니니까 여가선용이 된다. 또한 예술 활동에 대한 자존심도 있다. 사진을 찍다가 보면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한다. 풍경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따라서 정서가 풍부해지고 감성이 많이 되살아난다. 특히 출사하면 새벽에 일찍 나가야 한다. 멀리 가면 밤중에 돌아온다. 운동도 되고 건강에 좋다.

최국현 사진작가
■양산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는 얼마나 되는지

디지털카메라 보급이 쉬워져서 사진을 찍는 동호인들이 많이 생겼다. 협회 회원은 약 40명 정도지만 그 이외 대략 100여 명이 넘는다. 사진은 양산이 다른 지역보다 좀 세다. 김석태 사진작가는 어릴 적부터 석태 사진관을 했고 한국사진대회에서 알아주는 분이다. 한국 사진계에서 알아주는 원로들이 5명 정도 계신다.

■출사를 하다 보면 일화가 있을 것 같은데.

사진 촬영 현장에서 가끔 일어나는 일은 사진인들의 예절이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선 꼭 장소이고 그 시간대야 할 때가 있다. 그때 먼저 그 자리를 장시간 차지하고 있을 때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쓰레기를 버리는 등 환경 문제가 더러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 것들은 사진작가들을 비하할 수 있는 행동이 된다.

최국현 사진작가는 “올해는 웅상 쪽에서 사진인을 양성하려고 한다. 웅상에서 사진 강좌를 한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사진은 정서적으로 좋고 건강에도 좋다. 나이 제한도 없다. 젊은 분부터 시작해서 나이 70이 넘어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산에 있는 5개의 사진 동호회를 결합해서 양산사진연합회를 만들어 활동 중이고 양산여성복지센터에서 사진 강의를 3년째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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