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운영
미세먼지 주요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확립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
양산시는 관내에 산재해 있는 산업단지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감시원을 8명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시원은 오는 15일까지 감시원 모집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자격은 공고일 이전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순찰활동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체 은퇴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감시원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업무 지원 등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현장 감시인력 부족문제 해결,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