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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탐방 /박규하 서창고등학교 교장 /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기회 제공

웅상지역, 교사 교원용사택마련 모색,
웅상교육 발전 위해 예산 집중지원, 대학진학 프로그램 활성화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 박규하 서창고등학교 교장
ⓒ 웅상뉴스(웅상신문)
웅상신문 7주년 창간호를 맞이하여 박규하 서창고등학교 교장을 인터뷰했다.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고 서창고로 부임한 지 1년이 된 박 교장은 그동안 학생이 행복해 하고 교사들이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 왔고 서창고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으로 먼저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학교 주인공으로써 좋은 학교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 고 학생들의 활동을 SNS로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열린 교육을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서창고의 가장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은

기초기본에 충실한 교과교육인 진로와 연계한 학생선택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수학. 영어교과 확대학급이동수업 운영으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학습자 중심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한 책 일기. 문학의 취향 만들기 독서 프로그램 운영. 시 읽어주세요 프로그램 등의 인문소양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 학생주도의 동아리활동 활성화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 상시전시 와 공연으로 꿈끼 발산의 기회 제공 등 진로교육 등이 있다.

■ 현재 추진하고 있고 올해 안으로 추진될 사업이 있다면

독서하는 학교를 위해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4차사업 시대에 맞는 수업 혁신을 위해 창의과학 융합형 모델교실 운영, 선생님들의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생주도형 수업모델 연구.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학생회실 리모델링. 청소년 비즈쿨운영으로 최신기술을 접목한 창업아이템으로 능동적인 사업화 기술 배양, 학업중단예방 및 꿈지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안교육 선도학교 운영. 2019 감염병 예방대응 선도학교운영 추진하고 있다.

■ 웅상의 교육 여건이 나아지기 위한 대안이 있다면

교사들이 오랫동안 학교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차원에서는 교통이 불편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양산시에서는 우수교사들이 양산에서 근무를 오래할 수 있는 교원용 사택마련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학진학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지원을 집중적으로 웅상지역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서부양산보다 모든 교육면에서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양산시 차원에서 웅상교육발전을 위해 웅상지역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진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그동안 교육에 힘써 오셨는데. 앞으로 청소년의 직업진로에 대한 한 말씀 부탁드린다면

4차 산업시대에 살아가는 다음세대들에게는 직업진로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웅상 지역에 다양한 진로진학체험관 (소규모가 아니라 , 서울 잡월드 정도의 규모는 못 되어도 그와 비슷한 진로진학체험관이 웅상 지역에 생기면 아마도 진로진학체험을 통해 웅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아 웅상이 알려지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박 교장은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는 관계없이 학교성적에 따라 대학을 진학하고 있는 형편이라 진로진학체험관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적성에 맞는 진로 진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나아가 학생개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모님들의 강요에 의해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부모님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생각들을 바뀌게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대상 진로진학 특강을 개설하여 올바른 진로진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교장에게 웅상이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하고 질문했다.

그는 “교육적으로는 천성산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만들어 생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교육의 효과와 관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웅상지역의 문화와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서 의미가 있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하는 도시를 만들어가 는 것이 웅상의 발전에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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