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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에 전담소방서 신설돼야”

웅상지역구 성동은 의원, 경남도의회 5분발언 통해 촉구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9일
↑↑ 성동은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 4)이 지난 24일 열린 제363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성동은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 4)이 지난 24일 열린 제363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상 전담소방서’ 신설을 촉구했다.

성동은 의원은 "양산 동부인 웅상지역의 경우 인구가 양산전체의 3분의 1인, 10만여 명에 이르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대단지 아파트 개발과 택지조성으로 5년 내에 수 만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웅상은 50만평 규모의 6개 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양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웅상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했다.

하지만 성 의원은 "이에 비해 소방안전체계는 매우 열악해 지역내에는 2개의 119안전센터에 소방차 9대와 소방관 42명이 전부"라면서 "최근 2년간 출동횟수도 화재 138건, 구조 및 구급활동 1만2,300여 건으로, 양산시 전체 출동건수의 30% 가량을 차지하는데 비해 보유장비는 전체의 2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웅상과 인구수가 비슷한 밀양시와 비교하면서 "소방인력의 경우 1명 당 주민 2,241명을 담당해야 밀양시 612명과 비교할 때 4배 정도 높은 수치"라며 "대형화재 시 지원을 위해 양산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고 있지만 무려 22km의 거리로 인해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골든타임 확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사유로 대형화재와 응급상황의 발생 때 마다 지역주민들은 매번 불안과 공포 속에 살고 있다"면서 "원거리 출동으로 인해 생기는 서부권역 25만 주민들의 소방공백의 대처를 위해서도 동부지역 전담소방서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동은 의원은 "양산 동부지역 전담소방서 신설은 지역주민 만의 바람이 아닌 자치단체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이자 당연한 의무"라며 "10만 여 웅상주민과 개발 중인 동면 사송신도시 4만여 입주민에게도 양질의 소방 및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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