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양산캠프스 설립”
'정보의생명공학대학' 내년 3월부터 신입생 모집 전망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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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석(자유한국당, 양산 갑) 의원이 27일 오후 1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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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석(자유한국당, 양산 갑) 의원이 27일 오후 1시 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보의생명공학대는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AI,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융합·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1학년 기준으로 의생명융합공학부 54명과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 등 168명 정원으로 건물 완공 전까지 의생명공학부는 양산캠퍼스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는 장전동 캠퍼스에서 각각 수업하게 된다.
윤 의원은 "정부 원안에 없었던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건립 예산을 심의 과정에서 확보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학을 통한 도시 발전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실리콘밸리, 듀크대 의과대학·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등과 같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지역 4차 산업혁명 기지 구축을 견인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분야 국책연구기관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들어서는 BICT융합과학기술대학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으로 이름을 확정하고 오는 2020년 3월부터 신입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 285억 90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전체면적 1만 2000㎡ 규모로 2022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학 건물 준공 이전까지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양산캠퍼스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는 부산 장전동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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